검역본부, 식육가공업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 등록 2012.08.30 17: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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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30일 한국육가공협회와 식육가공업 생산업체 등 12개 축산기업 대표자와 함께 고품질․안전 식육가공품의 생산 및 수출 촉진 등을 위하여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식육가공업체는 최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고부가치 제품인 생햄과 발효소시지 유형을 신설(‘10.11월)하고, 그간 많은 문제가 되었던 원료육 유래 털 등을 이물에서 제외(11.10월)하는 한편, 신설된 유형에 맞는 미생물정량화(’12.7월)도 도입하여 업계의 다양한 고급제품 개발을 뒷받침 해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또한, 국내에도 매장에서 식육과 함께 햄, 소시지 등 고급제품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는 영업형태(독일식 ‘메쯔거라이’)가 도입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최근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기능성 축산물도 조속한 시일 내에 도입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식육가공업 대표자들이 간담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호 소통이 가능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세부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도나희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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