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는 9월 18일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추석물가 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식품부에서는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과 관련 간부가 참여하고, 업계에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유통 등 4개사 임원이 참여하였다. 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연이은 태풍 발생 등으로 농수산물의 수급불안 요인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우선,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가격안정에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방출하는 등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업계에서는 추석 성수품과 서민품목 중심으로 특판행사를 실시하는 등 구매편의 제공을 위해 협력키로 하였으며, 농어업인과 대형유통업체간 상생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부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를 빌어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8월 태풍피해로 발생한 ‘낙과과일 팔아 주기’를 적극 실시한 4개 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농식품부,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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