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대비 축산물유통 특별단속 실시

  • 등록 2012.09.20 1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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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부정축산물 유통방지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유통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축산식품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부정축산물 유통방지를 위해 10개 시·군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8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실시하는 이번 특별단속은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총 4,097개 영업장에 대해 한우갈비세트, 햄 선물세트, 제수용품 그리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가공식품을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며, 수입 축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하거나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쇠고기 등급을 속여 부당이익을 챙기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불량식품 취급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작업환경 불량 등 비위생적 식품취급시나 쇠고기 원산지 및 등급 허위표시 등이 의심될 경우 해당 제품을 바로 수거해 이물질·식중독균 및 쇠고기 DNA동일성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해 단속의 효율성을 최대화 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제보는 인천시청 농축산유통과(440-4390)나 관할 군·구 축산담당 부서에서 접수하며,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과 영업정지, 과징금,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으로 엄중 조치하여 부정유통 행위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도나희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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