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축산진흥과(과장 계재철)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은 지난달 27일 도내 18개 시·군 및 10개 위탁기관 쇠고기이력제 담당자 등 46명을 대상으로 2013년 쇠고기 이력제 추진방향 및 이행실태 평가에 대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서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13년 강원도 쇠고기이력제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12년도 정부의 이행실태 평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13년 평가에 대비하는 등 쇠고기 이력제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실시했다.
또한,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증진을 위해 동제도 출발점인 사육단계에서부터 유통·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위탁기관과 시·군 그리고 관련단체 상호간에 긴밀한 협조를 공고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강원도청 축산진흥과 최원종 주무관은 2013년 강원도의 동 제도에 대한 추진전략을 소개하면서 상습적인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하는 한편 작년의 지자체 평가 1위, 위탁기관 평가 C, D그룹 1위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쇠고기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교육에 나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이정우 이력팀장은 ‘12년 이행실태 평가 결과를 항목별로 분석하여 소개하면서 ’13년에도 이행실태 평가는 동제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추진일정에 맞추어 실시될 예정임을 밝히고 사육단계에서부터 유통?판매단계 전반에 걸친 단계별 취약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또한 올해 말 전면실시를 목표로 ’12년 10월부터 시범실시 되고 있는 돼지고기 이력제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해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제축협과 동해삼척태백의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 졌으며 도의 정책추진과 이행평가와 관련하여 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총평 순으로 교육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