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업무보고에서 농민들을 위해서 농협중앙회에서 해야할 일이 많다며 여러가지 사항들을 당부했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새 정부는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국정 비전으로 정하고 국민의 눈 높이에서 바라보고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도 농민들이 출자해서 만든 만큼 농민들의 눈 높이에서 판단을 해야한다.

 첫번째로 농협의 사업구조 개편 등에 있어 당초 취지대로 진정성 있게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 만큼 농협이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다. 농협의 직원 한사람 한 사람이 농민을 위해서 얼마나 진정성 있고 소명의식, 열정 등이 농협의 변화를 느끼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유통구조 개선에 있어 국정과제로 보고 있다. 농협의 역할이 어떻게 될 것인가? 차질없이 준비하기를 당부드린다.

 세번째 농업인들의 영농생산비 절감을 위해서 자재유통센터 건립 등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농기계 은행 등도 확대해 주기를 바랍니다.

 네번째, 축산부분인데 사료값 오르고 가격은 낮아 불안정한 상태인데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단백질 공급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관점에서 분뇨자원화 등 농협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드린다.

 다섯번째, 식품산업은 앞으로 농업의 미래라고 한다. 농협이 식품산업에도 진출해서 농민들이 생산한 배추가 김치가 되어서 부가가치도 높이고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 다음 6차산업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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