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대상 질병진단 정도관리 실시

  • 등록 2025.10.21 0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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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가축질병 진단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기관 간 진단수준 표준화를 위해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가축질병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진단기관 46개소, 민간 진단기관 15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등 총 7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브루셀라병(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2종), 병리진단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2025년 정도관리 결과, 평균 정확도는 98.7%, 기관 간 분산도는 2.6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정확도 98.7%, 분산도 2.4)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검사항목별 평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부적합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조치를 시행한 후 재평가를 실시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역본부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체계는 가축질병의 확산을 막는 핵심 기반”이라고 하면서,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진단기관의 기술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진단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동신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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