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책임운영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중앙행정기관 소속 37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유사업(50%)과 공통관리역량(50%) 분야를 평가한 결과 국립축산과학원이 행정형 연구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평가지표를 과감히 개선하고 조직의 장기 비전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하여 미래전략기획단을 운영했으며, 조직문화 선진화 추진,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활성화, 행정효율성제고를 위한 업무처리 방식 등을 추진했다. 연구성과 극대화를 위하여 산출 중심의 16개 평가지표를 결과 및 효과성 중심의 12개지표로 고도화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였고, 국립축산과학원 미래전략기획단을 운영하여 기관운영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였으며, 조직문화 선진화 및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또한 세계 2번째 장기이식용 미니돼지(지노)와 가격이 저렴하고 현장이동성 및 정확성이 우수한 우유품질분석기를 비롯하여 판별율(99%이상)과 진단시간(3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이동형 한우판별기, 가축분뇨이용 에너지 생산을 위한 한국형 바이오가스 생산시스템 개발 등의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육질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 "축진듀록"을 확대 보급했고 토종 "우리맛닭"을 개발·보급하여 토종닭 산업의 기반 구축에 기여하는 등 지난해 많은 실용적 연구 성과도 거뒀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책임운영기관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