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서 성,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는 17~18일 양일간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 학술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17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학술심포지엄은 "조사료의 품질 및 안전성과 축산"이라는 대 주제로, △제1주제. 조사료와 한우사육의 당위성과 경쟁력(충북대 송만강 교수), △제2주제. 볏짚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완태 박사), △제3주제. 사일리지의 품질 균일화 및 품질제고 방안(국립축산과학원 김종근 연구관/천안연암대학 김종덕 교수), △제4주제. 2010년도 축산과 조사료 정책(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우만수 사무관) 을 발표하며,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조사료 품질, 볏짚의 안전성, 한우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올해의 축산-조사료 정책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18일에는 학술 발표회가 전공 분야별로 개최되며, 이에 앞서 미국 미조리대학 농학과장 마이클 콜린스 교수의 “원형곤포 사일리지의 품질향상 방안과 미국의 연구동향” 이라는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축 및 경종농가 뿐만 아니라 관련 학계/연구/지도기관 및 단체/협회에서도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과 조사료 전반에 관해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중 지난 해 8월 국내에서 개최된 제 3회 한·중·일 초지축산 국제심포지엄 개최 유공자(기관)에 대한 감사패 증정도 있을 예정이다. 서 성 회장은 본 심포지엄이 사일리지의 품질을 균일화시키고 유통을 촉진시키며, 사료작물이나 볏짚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땅에서 우리가 재배한 조사료로 사육한 한우와 젖소로부터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식품을 국민에게 공급하고, 국제 곡물가격에 흔들림 없는 양축을 영위하기 위하여 관심 있는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산·학·연과 더불어 힘찬 내일을 기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