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일본축산초지연구소간의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 조인식을 14일 양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은 축산을 둘러싼 여건이 유사한 일본과의 MOU 체결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교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일본 축산초지연구소와는 지난 2005년 9월에 이미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5년의 시효가 완료된 시점에서 갱신을 추진한 것이다.
양국은 그동안 MOU 체결을 통하여 조사료 및 가축분뇨 처리 분야에서 각종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7회), 정보교류를 위한 연구원 상호방문(11회 40여명)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MOU 갱신을 통하여 향후 교류를 축산 전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축산초지연구소 마츠모토 소장과 나시키 부소장이 함께 내한하여 조인식에 참석하였으며 16일에 있을 “총체 벼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