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서울지원은 12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아시안게임 참가 말 9마리의 수출검역을 지난 10월 29일 완료했다. 경기 참가 말은 구역, 비저, 말전염성빈혈, 말바이러스성동맥염 등 주요 전염병 검사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 11월 1일에는 중국정부 검역관 일행이 서울지원(실험실)을 방문하여 경기 참가 말의 전염병 검사방법과 결과를 보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참가 말은 대회종료 후 국내에 들어 올 때도 인천 영종도 계류장에서 10일 동안 정밀검사 등 철저한 검역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지원에 따르면 국제대회 참가 말의 전염병 검사 등 철저한 검역을 통하여 대회 우승에 견인차 역할에 을 하고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는 “국경검역 수비대” 임을 밝히면서 참고로 현재 수출입 동물에 대한 전염병 검사는 서울지원에서 90%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