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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활성화되면서 트위터를 활용한 ‘트위터 레시피’도 등장했다. ‘트위터 레시피’는 140자로 레시피를 설명하는 컨셉의 아이폰용 어플이다. 요리전문가이며 요리 트위터리언으로 유명한 이보은 씨가 동영상과 함께 140자 레시피를 제공하며, 롯데햄, 한라식품, 켄우드 등이 제공하는 할인쿠폰과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CJ온마트를 적용한 ‘CJONmart’ 어플을, 대상기업은 다이어트 음용 식초인 ‘홍초’를 소재로 한 ‘마시는 홍초’ 어플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식품업체 홈페이지에서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동원F&B는 ‘즐거운 요리’라는 코너를, 발효명가 샘표는 ‘지미원(知味園)’이라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동원F&B는 참치 캔을 활용한 70여개 레시피를 비롯해 200여개의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샘표 역시 300여건이 넘는 요리를 공개했다. 체리부로 유석진 마케팅 이사는 “레시피 마케팅은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활용법을 알려 주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스마트 컨슈머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하는 창구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