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정착을 위해 수입쇠고기 거래 영업자를 대상으로 제도 개요 및 거래신고 등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제2차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실시된 부산 등 3개 권역별 교육에는 수입쇠고기를 거래하는 312명의 영업자가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유통이력제 정착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주요 교육 내용은 수입유통식별번호 신청․발행․부착, 수입유통식별번호 표시, 전자적 거래신고, 수기장부 기록․관리, 거래신고를 위한 웹로그인 방식 추가 등 유통이력관리시스템 개선사항 교육 및 현장의 애로점을 토의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관련하여 검역검사본부에서는 유통이력제의 정착을 위한 권역별 교육에 많은 영업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전남․북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8.17.～8.25.)을 추가로 실시하는 바, 참가 희망자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시스템 홈페이지(미트와치:http://www.meatwatch.go.kr/)를 참고하여 교육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