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도 종축장 종합평가결과 우수 종축장으로 종돈장 9개소와 종계장 2개소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3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축장 종합평가는 지난 4월 종축장 평가계획 공고후 평가에 참여한 종돈장 17개소, 종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종돈장은 ▲농협 불갑농장(전남 영광) ▲신평종돈(경북 김천) ▲가야육종(경남 고성) ▲활천농장(경남 하동) ▲서원종돈(충북 보은) ▲형제농장(경북 의성) ▲조산농장(전남 함평) ▲우성팜(경북 우성) ▲원산종돈(경남 거창) 9곳이며 우수종계장은 ▲마니커 문경지점(경북 문경) ▲재성(경기 평택) 2곳이다. 평가결과 우수 종축장에 대해서는 운영자금(4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경우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서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종축장 종합평가는 양돈․양계농가에게 능력이 우수한 종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종축장간 경쟁을 통한 전문화 및 청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09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종합평가는 국립축산과학원을 중심으로 농가, 학계, 관련기관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각 10인 이내)하고 동 위원회에서 사육규모, 분양실적, 위생․방역관리 수준, 검정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우수 종축장 인증은 법적 뒷받침 없이 추진되었으나 지난해 축산법을 개정하여 우수 종축장 인증을 제도화했다. 농식품부는 종축장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축장 간 경쟁을 유도하고 전문화 및 청정화를 위한 업계 노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종축장 종합평가와 병행하여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한 종축장별 위생수준 공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식품부, 2011년 종돈·종계장 종합평가 우수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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