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13일 축산식품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1.10.12 15: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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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3일 축산식품과 관련해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소비촉진을 통한 관련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식품 안전관리’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에서 개최한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식품안전 관련 사고들로 인해 축산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는 70% 수준으로 나타났으며(주부연합, 2011. 7), 이는 소비의 부진과 관련산업의 위축을 야기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비자 지향적 축산식품 안전관리(미국 포트밸리대학교 박영우(Young W. Park) 교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진단기술 개발동향(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줄리안 콕스(Julian M. Cox) 교수) △식품 중 위해물질의 안전평가 체계(식품의약품안전청 권기성 화학물질과장) △축산식품의 위해요소 신속진단과 제어기술(국립축산과학원 오미화 안전기능실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

이들은 현재 미국과 호주 등 외국 소비자들이 축산식품을 소비할 때 고려하는 요구를 파악하고, 잔류화학물질과 위해미생물의 신속검출 방법에 대한 최신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 중 위해물질 안전평가 체계, 분석기술 개발현황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산식품 중 위해미생물의 신속진단, 제어기술 개발현황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축산식품의 안전성 증진을 위한 진단과 제어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도나희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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