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축산물작업장 식육중미생물검사 강화

  • 등록 2012.03.09 18: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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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도내 소재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장 및 식육판매장에서 유통중인 식육에 대해서 식육중미생물 검사 항목 및 물량을 확대하여 도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식육중미생물검사는 총 20,271건(소 3,255건, 돼지 5,006건, 닭 10,166건, 오리 1,844건)을 실시할 계획으로 매주 축산물작업장에 출장하여 시료 채취 후 일반세균수, 대장균수, 살모넬라균를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오리고기에 대하여는 도축 및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물량을 전년대비 34% 증가된 478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식육중미생물검사의 경우 총 11건의 부적합이 발생하여 해당 작업장 및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 실시개선 명령과 자체위생관리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축산물의 변질 가능성이 증가하는 하절기에는 미생물 검사항목을 10항목에서 15항목으로 확대하는 등 사전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검사결과를 영업자에게 통보 작업장에 맞는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운영토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 검사를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나희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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