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네덜란드, 세계 최초 전자검역증시대 열어

  • 등록 2012.03.29 1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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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박용호 본부장)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가 전자검역증를 상호 교환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전자검역증은 종이로 작성된 검역증명서를 전자적으로 조회‧교환하는 것으로써 양국은 지난 일년간 식물분야(종자류)를 대상으로 기술협력과 시험운영을 거쳐 금년부터 전자검역증을 교환해오고 있다.

전자검역증 상호 교환은 검역증명서의 분실 및 위조를 방지하여 국가간 검역 신뢰성을 제고하고, 검역정보의 사전인지로 신속한 통관 등 보다 효율적인 검역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과 윔 스크뢰더스(Wim Schreuders) 네덜란드 식품소비재안전청장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8일에 "한-네덜란드간 전자검역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은 식물분야(종자류)의 전자검역증 시험운영의 성공적인 협력을 기념하고, 향후 양국간 식물검역증명서의 전자적 교환이 실제로 이루어짐을 협약하며, 전자검역증 상호교환 범위를 농축산물로 점차 확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과 네덜란드는 앞으로도 전자검역증 국제표준화를 이끌고, 국가간 전자검역증 사용을 확대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도나희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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