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의 도전을 다짐하는 ‘녹색혁명 50년, 미래도전 50년’을 주제로 하는 기념행사를 5월 3일∼5일까지 개최한다. 농업인, 농식품산업계, 아시아·아프리카 각국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학술행사, 문화마당, 국제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산업 관계자는 물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술행사에서는 대학·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농업기술의 전망과 과제, 식량자급과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육종전략 등 4건의 학술행사에서 한국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문화행사에서는 지난 50년의 농업기술 개발 성과, 미래농업기술을 전시하고, 강소농 우수사례와 농산물 전시·판매, 생활속의 식품이야기·맛과 멋 팔도 미품전시, 체험행사 등이 개최된다. 국제행사에서는 아시아·아프리카 대표단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4건의 국제행사가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정광용 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 에너지부족 등 글로벌 도전 과제를 창의와 혁신으로 극복하고, 국가발전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초일류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