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농업 이끌 일꾼 1564명 선정

  • 등록 2012.06.13 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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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력, 2012년 후계농업경영인 1,564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경력 3년 미만의 신규농업인이 55.6%로, 지난해 대비 7.0%p 늘었으며, 연령대는 20(24.5%)~ 30대(39.5%) 등 청년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 분포는 전북(312명), 경북(266명), 전남(217명), 경기(216명) 순으로 이는 과거 5년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비율을 반영하여 배분된 인원이 선발 되었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우선 영농창업을 위한 창업자금이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리 3%(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총 10억 원의 교육 예산이 투자되어 품목 경영교육 및 컨설팅도 함께 지원된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각 시·군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방문, FAX 및 인터넷(www.agriedu.net) 등을 이용해 신청가능하다.

‘81년부터 매년 선정되는 후계농업인은 현재까지 약 134천 여 명이 선정되어 농촌지역에서 농업의 주역으로 종사하고 있거나 현재 영농창업을 계획·추진 중에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한 우수농업경영인 1,000명에게는 1인당 최고 8천만 원(연리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영농규모 확대 및 시설 개보수 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2년 우수농업경영인 신청접수를 지난 8일까지 완료했으며, 오는 15일까지 시·군에서 평가 후 29일 최종 지원 대상 우수농업경영인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이준원 국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이미 우리나라 미래농업 인력의 주축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영농창업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도나희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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