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 이후에도 돈가의 약세가 지속되며 4천원선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돈가 흐름을 살펴보면, ’10년과 ‘11년 추석을 기점으로 서서히 하락세를 보여 왔다. ’10년의 9월(추석 9월22일) 초순에는 4,500원에서 추석을 기점으로 4,200원까지 내려가다 하순에는 4천원 아래로 하락했다. ’11년(추석 9월12일)에는 초순 6,400원에서 추석을 기점으로 5,500원, 하순에는 4,500원을 형성했다. 이에 따라, 금년 9월도 초순에는 4천원선을 당분간 유지하다 중‧하순에는 4천원선 아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국공판장출하물량도 지난 20일 1,197두에서 23일 1,398두, 28일에는 1,568두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출하물량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7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월보다 1% 증가한 45만톤으로 ’10년 동월보다는 2.8%가 많았다. 모돈용 사료는 전월보다 5.2% 감소한 8만8천톤이었으나, 20kg 이하 자돈용은 13만7천톤으로 전월보다 1% 증가, 육성용은 19만6천톤으로 전월보다 3.3% 증가했다. 돈가는 20일 4,699원(kg/당, 박피 기준), 21일 4,708원, 22일 4,721원, 23일 4,702원, 24일 4,344원, 27일 4,642원, 28일 4,536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