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소 식품·축산물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식품안전담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수출에 필요한 국제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4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제조공정 검증,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지원, 자동 감지기 보급 등 생산 단계 지원과 함께 해외 유통사 상담회, 전시회 참가, 국내외 홍보 등 판로 개척까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해당 사업은 중소업체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 성과를 보였다. 총 21개 업체가 참여해 9개 업체가 국제 식품안전 인증을 획득했고, 4개 업체는 스마트해썹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벨라루스, 에콰도르, 가나 등 신흥 시장 개척 사례도 이어졌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식품 제조업체뿐 아니라 축산물 가공업체까지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K-푸드의 해외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배 원장은 “중소업체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제주 새별오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애월읍 일대에서 열렸으며, 개막식에는 약 2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회원 가족과 관람객 등 총 3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 규모 농업 행사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대회에서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시상식을 비롯해 체육행사, 가족 노래자랑, 체험 프로그램, 지역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류와 화합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농업예산 확충과 예비농업인 지원,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결의문도 채택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과제의 실현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하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국회,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최흥식 중앙회장은 “회원들의 성숙한 참여로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 농업과 농촌을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총 16명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한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대사는 한우의 영양·환경·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기존 13명에 신규 3명이 합류했다. 기존 홍보대사에는 요리·영양 분야 전문가와 의료진, 방송인, 학계 인사 등이 포함됐으며, 각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새롭게 합류한 인원은 셰프, 방송인, 요리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돼 미식과 디지털 콘텐츠 영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홍보대사들은 한우를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대중의 관심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자조금은 향후 홍보대사들과 함께 요리 콘텐츠 제작,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통해 한우의 가치 확산과 소비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한우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우 소비 확대와 식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승용마 ‘RDA 승용마’가 제주 초지에서 방목 사육에 들어간다. 농촌진흥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도 난지축산연구센터 초지에서 약 8개월간 방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DA 승용마는 제주마의 강인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해 개발된 품종으로, 온순한 성격과 안정적인 보행 능력을 갖춰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는 생활 승마용 말이다. 이번 방목은 말의 건강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방식으로, 넓은 초지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근골격 발달과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자연 상태에서 사료를 섭취하며 균형 잡힌 영양을 유지할 수 있어 체력과 적응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에는 승마 체험을 넘어 제주 자치경찰 기마대 등 공공안전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승용마의 현장 활용을 넓히고 보급을 확대해 생활 승마 대중화와 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난지축산연구센터 김남영 센터장은 “방목을 통해 국산 승용마의 가치를 현장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품종 육성과 보급으로 승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신부 영양 관리부터 자립준비청년 응원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체험·나눔형 프로그램 가동 쿠킹클래스·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 통해 가치 전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대국민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중심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한우의 영양과 품질뿐 아니라 환경과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의 기준을 다시 묻는 시대, 한우가 답하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우의 역사적 보양 가치, 신선도 및 고품질 경쟁력, 친환경적 의미와 상생, 일상 활용성 등 다원적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미디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임신부 대상 쿠킹클래스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식단에 초점을 맞춰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체력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한우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한우의 영양 특성을 체험한다. 한우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식과 영양학뿐만 아니라 한우의 문화·역사적 맥락도 다뤄진다. 영양·의학 및 식육 마케팅 전문가가 식문화 속 한우의 배경과 가치를 소개하고, 영양 특성, 소비 트렌드,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한다. 또한 국내 생산·유통 기반의 신선도와 축산물 이력제 등을 통한 신뢰성에 대해 소개하며,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된다. 자립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영양 지원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나눔을 통해 한우의 상생 가치를 확산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식재료로서 한우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한우자조금은 방송과 디지털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맛, 신선, 건강, 환경, 상생 등의 메시지를 소비 경험에 연결하고 한우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우가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과 공감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홍릉숲 평일 확대 개방을 기념해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 ‘홍릉숲 봄꽃축제’에 2만 4,850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 기간 방문객 수는 최근 5년(2021~2025년) 연평균 방문객 약 8만 6천 명의 4분의 1 규모다. 이는 평일 개방 확대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을 시사한다. 기존에는 평일에 숲해설 프로그램을 예약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 개방으로 평일 자유 관람이 가능해졌다. 평일 자유 관람과 숲해설 예약 프로그램이 병행 운영되며 시민들의 참여가 늘었다. 축제는 ‘국민에게 모두 드리는 100년 홍릉숲’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려식물 건강검진, 숲해설, 생물다양성 사진전, 봄꽃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월 1일에는 ‘홍릉숲속 음악회’가 개최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구시험림의 의미를 더했다. 80대 노부부 방문객은 “10여 년 사이 크게 성장한 왕벚나무와 만개한 봄꽃으로 숲이 더 풍성해졌다”며 “오랜 연구 성과가 숲 곳곳에 담긴 듯하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지정 탐방로 이용을 유도하며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동반, 식물 및 연구시험지 훼손 금지 등 관람 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최병기 박사는 “홍릉숲의 과학적·생태적 가치를 존중하며 시민의식을 보여준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홍릉숲이 연구시험림 기능을 유지하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026년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2025년까지 뉴욕, 파리, 도쿄, 런던,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6개 도시에서 총 23개 한식당이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2026년에는 K-푸드 수요가 높은 아시아의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홍콩 등 4개 도시에 사업을 집중한다.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식문화 거점 도시에서 한식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도시에서 3년 이상 영업 중이며, 주메뉴 기준 한식 비중이 60% 이상인 한식당이다. 평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식당에는 지정서와 공식 현판이 수여된다. 선정 식당에는 홍보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한국 식문화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거점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6년도 임원회의를 열고 김홍섭 위원을 신임 청년분과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3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농 현안 대응 활동, 조직 활성화, 후계낙농인 교육 추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후계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 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전국 단위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 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홍섭 위원장은 “청년분과위원회는 위기 속에서도 역할을 해온 조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낙농 정책 현안에 대응하고, 산업의 생산 기반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간 소속감과 화합을 강화해 언제든 활동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6년도 임원회의를 열고 김영숙 위원장을 여성분과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재추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2대 집행부 구성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산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 목장경영 능력 향상,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여성낙농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장경영 교육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실용성과 미래지향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영숙 위원장은 “낙농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중심의 우유 소비 확대 활동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여성분과위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여성낙농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