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조직·경영 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의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월 정책·예산 분과 회의와 5월 생산·수출 분과 회의를 거쳐 7대 혁신방향 개선과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생산·수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세 번째 분과 회의인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7대 혁신방향 이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현행 조직 진단과 현장 중심의 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조직과 인적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영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aT는 세 차례 자문위원회를 거쳐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각 사업과 경영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문회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어촌과 농어민이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혁신적 조직과 효율적인 경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장관 주재로 유관기관 및 17개 시·도와 장마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에 따라 정체전선이 북상하여 제주도에 평년보다 7일 빠른 오늘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고, 정체전선이 잠시 물러간 사이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어 오는 14일까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산지 200mm 이상), 남부지방 20~80mm(남해안 100mm 이상)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회의에 앞서 충남 공주시 소재 정안저수지를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저수지 수위조절 현황,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 이후, 14시부터 장마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여 오늘부터 제주를 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5년 제2차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고객소통처장) 1명, 운영직(사무 일반) 1명, 기간제 근로자(장애) 2명 등으로 총 4명이다.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는 경력직 채용으로 언론 관리, 대외협력, 위기 대응 소통 등 국민 소통과 홍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특히, 사회적 약자에 채용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기간제 근로자(장애) 채용과 더불어 모든 채용 직군에서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에 가점을 부여하며 사회 형평적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채용 과정은 성별과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과정을 통해 직무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직에 한하여 실시되는 필기전형은 7월 11일에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3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채용 절차와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5일 전국 10개 지원의 지원장 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공감 달모임’을 개최했다. 달모임은 전국 각지에 분포한 직원의 편의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박병홍 원장은 ‘기관장이 전하는 일하는 원칙’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을 펼쳤다. 그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지켜야 할 기준인 5대 핵심가치 △안전 △실용 △혁신 △공정 △상생의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요령을 소개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핵심가치는 기관의 나침반으로써 문서상의 선언이 아닌,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달모임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특강은 기관의 핵심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병홍 원장은 이처럼 다양한 채널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나도 CEO 포럼’, ‘CEO와의 대화’ 등의 활동을 통해 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최경천 상임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서울우유 최경천 상임이사는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현재 서울우유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및 가정의 달(5월) 복지포인트 지급, 심신단련을 위한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육아지원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역량 강화 지원 등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9일부터 23일까지다. 채용 분야는 사무·기술보조, 말산업 전문, 불법단속으로 각 분야별로 부서 업무 보조, 자료 조사, 건전화 계도 및 승마, 말 관리 보조, 불법 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 건전 경마 온라인 홍보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영어 말하기, 안전 분야 기사 자격증 등 서류전형 우대 요건을 신설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형평 취업 대상자 채용 확대를 위해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기간 제한 폐지, 사회형평 대상자 면접전형 가점도 신설된다. 향후 근무 우수자로 선발된 인턴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며 신입직원과의 대화, 취업지원휴가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역량과 직무 능력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청년층 취업지원 및 실무경험 제공을 위해 매년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며 “취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을 발간하고 조합원 농가를 비롯한 현장에 이를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수의사들의 실험 및 분석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을 펴내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과 생산성 저하 요인에 대한 원인 분석, 예방 방안, 신기술 적용 사례 등을 꾸준히 축적해 오며,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실질적 기여를 해왔다. 이번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은 도드람 동물병원 수의사 8명이 수행한 현장 기반 연구 20여 건이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통계 분석 플랫폼인 ‘히프라스탯(HIPRAstats)’의 현장 적용사례와 합제 백신 비교 실험, 백신 접종 전략별 효과 분석 등 임상 적용도가 높은 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례집은 수의사 교육 및 양돈 농장 진료 지침서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수록 내용은 ▲도드람 PRRS 감염유형 및 유전자 분석 ▲CLP 활용 도체검사 소개와 활용방안 ▲양돈 직장초음파 진단 사례 ▲조합원 농가 약품비 분석 ▲합제 백신의 증체량 및 임상 증상 비교실험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 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KOTRA))는 지난 5일, 해썹인증원 본원(충북 오송)에서 ‘K-푸드 수출 활성화’ 및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적 유통망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특히 양 기관이 각각 보유한 ‘식품안전관리 전문역량’과 ‘해외 시장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수출식품 안전담보 사업' 상호 협력 ▲해외 유통사 연계 및 전시회 참가 지원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식품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협업 ▲인적·물적 교류, 우수사례 홍보 등 식품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푸드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현재, 그 신뢰를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인증제도와 유통망 확대는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트라(KOTRA)는 해썹인증원의 '수출식품 안전담보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이 담보된 국내 식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일, 과천시(시장 신계용)와 함께 과천시청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과천시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송용욱 부시장,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을 비롯해 공모에 선정된 10개 기관의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총 8천만 원 규모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관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집행되어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선정됐으며, 10개 기관은 6월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과천 시내 휠체어·유모차를 위한 이동식 경사로 설치(2년차), △ 장애 친화 상점 확산을 통한 상점 이용 편의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 다함께돌봄센터 아동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전달식에 이어 열린 ‘청심환(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 간담회에서는 기부금이 투명하고 청렴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선정된 기관들의 기획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제70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대전광역시 소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헌화 및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참배를 진행했다. 추모 행사 이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들은 묘역 헌화와 비석닦기 등 묘역 환경 정비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억을 행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의 의미를 더한 자리였다. 김태환 본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실천과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