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68%가 ‘한돈’ 브랜드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접해 본 경로는 TV/라디오(76.7%)가 가장 많았으며, 마트 판촉 홍보물(29.1%), TV/라디오 프로그램 PPL(28.2%) 등이 뒤를 이었다. ‘한돈’ 브랜드 호감도는 전체 응답자 중 82%가 호감이 간다고 평가했다.
호감이 가는 이유는 ‘우리나라 돼지고기’라는 의미가 잘 함축과 믿음이 간다, 친근하게 느껴진다, 한국적이다, ‘한돈’이라는 이름의 뉘앙스 자체가 마음에 든다는 점을 꼽았다. 반면,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는 선뜻 와 닿지 않는다와 눈에 잘 안 띈다, 특별함, 차별된 느낌이 부족하다 점이 나와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농가 88.7% 한돈자조금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유로는 한돈 소비 촉진 및 수입산 대비 한돈의 우수성 홍보와 저지방 부위 소비홍보, 정책건의 및 대응, 돈가 하락 시 대비책 마련 및 판로 개척 등을 꼽았다.
한돈자조금 거출 수준에 대해서는 농가 60.7%는 현재 수준(출하돼지 1두당 800원)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몰제 시행 후에는 1,200원 정도를 거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