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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승마 체험으로 호연지기 연마

관내 4개 초등학교 144명 방과후 승마교실 참여

울산시는 학생승마 활성화 사업 일환인 방과후 승마교실 운영으로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승마 활성화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말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하고 ‘말 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승마장 건립, 농어촌형 승마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 한국마사회로부터 특별적립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울주군 지역 4개 초등학교 14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승마교실은 중남·언양·삼정·방기초등학교 학생들이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 위치한 농어촌형 승마시설인 JK 호스클럽에서 방과후수업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승마교실을 운영 중인 JK 호스클럽은 아시아 게임 승마 은메달리스트 등 우수한 교육강사를 확보하고 30여 두의 승용마를 사육하는 등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과후 승마교실을 통해 인터넷게임으로 저하된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오랜 세월을 사람과 함게 한 말과의 교감을 통한 인격수련 등 학생들의 호연지기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말 산업 육성을 통한 기반조성과 승마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는 현재 16농가에서 114마리의 말이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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