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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 돈열 청정화 발 벗고 나선다

공청회 통해 구체적 계획 및 예산 확보키로

그 동안 지지부진해 왔던 돈열 청정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양돈협회는 최근 열린 양돈수의사회 세미나에서 제시된 돈열 청정화 5단계 사업계획과 관련해 국내 돈열 청정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돈협회 관계자는 “기본 방향을 제시해 준 양돈수의사회, 검역원과 연계해 구체적인 돈열 청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자 공청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양돈협회는 늦어도 올해 안에 공청회 및 지역 설명회를 통해 나온 구체적인 계획(안)을 농림부에 건의, 우선적으로 돈열 청정화 시범사업이라도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영 준 동물병원 수의사는 “공청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서로의 정보를 숨김없이 꺼내 놓고, 의견을 맞춰간다면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돈열 청정화 로드맵이 만들어 질 것”이라며 “비용도 비용이지만 우선적으로 뜻을 같이 하는 마음과 적극성이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돈열 청정화를 위해서는 유전자재조합백신(마커백신) 가격만 연간 30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한 만큼 농림부도 뜻을 같이 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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