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검사기술을 이용한 한우판별법 개발"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사례 100선"에 선정됐다. 4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사례 100선"은 2007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16개 부처·청에서 자체 선별을 통해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선정됐다. 식약청의 한우판별법은 한우의 다양한 특성들을 나타내는 유전자(SNP-단일다염기형성)를 이용해 한우와 비한우(수입우, 교잡우, 젖소)를 100% 판별할 수 있는 한우확인 시험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DNA 검사기술을 이용한 한우판별법"은 특허출원 중"이며 "음식점 식육원산지 표시제를 정착시키고 한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