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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자조금 미납금 처리방안 마련 급선무

매년 5억원 미수 발생···누적합계 27억여원 조사 추진

 
▲ 지난 4일 개최된 양돈자조금 관리위원회들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돈자조금 미납급이 매년 5억여원씩 늘어나고 있어 미납금 부담이 커짐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4일 "09년 제1차 관리위원회를 열고, 08년 양돈자조금 회계 감사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미납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내역조사부터 추진키로 했다.

양돈자조금 회계 외부 감사를 담당한 재정회계법인에 따르면 04년 자조금 거출 초기부터 지금까지 미납된 자조금은 약 27억원 가량이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금년에 30억원을 넘어설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납금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조금 거출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도축장이 폐업하거나 농가에서 자조금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등으로 인해 매년 5억원 정도가 미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관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그 동안 미납된 자조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최대한 미납된 자조금에 대해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 관련 박순철 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 차장은 “양돈자조금의 미납금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미수금 중에는 몇 년후에도 입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돼지열병 박멸 대책위원회 운영 예산 수립 △국산 돼지고기 및 각 부위 명에 대한 새로운 이름과 명칭 공모 △축산물 직거래 한마당 △양돈자조금 제반규정 개정(안)에 대해 논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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