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사랑 전국주부글잔치’ 수필 공모에 ‘한(韓)돈(豚)주이소’(안숙자/서울 관악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말 국산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돼지사랑 등에 관한 수필을 공모, 지난 5일 농협, 양돈협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방공작가협회 등 전문가들이 모여 제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9점의 입선작으로 선정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한(韓)돈(豚)주이소’는 진솔한 한가정의 이야기로 우리돼지고기의 애찬을 그린 가슴 뭉클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상에는 ‘꿀꿀꿀 우리돼지’(원유경/강원 원주), ‘흔적없이 사는 삶’(남순복/서울 구로), ‘돼지는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김현숙/ 충남 왕천읍) △우수상에는 ‘돼지사랑 시골사랑’(이영선/전남 담양), ‘돼지와의 질긴 인연’(허광수/인천 동구), ‘돼지 한 마리의 의미’(박재분/대구 북구), ‘돼지와의 아름다운 기억들’(이찬순/경기 광명), ‘힘내라! 우리돼지야’(안현주/경기 광명)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축산경제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된다.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제1회째를 맞는 주부글잔치에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기쁘다”며 “국산돼지고기 사랑의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