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과 앞으로 중점추진해야 할 사업 등 당면 현안사항 보고 및 협의를 가졌다. 이창호 회장은 "오리산업 종사자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만 산업의 성장과 발전도 꾀할 수 있는 것" 이라며 화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으며, 이러한 취지에 맞춰 오는 5월 31일까지 협회에 사육회원으로 가입하는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가입비(10만원)를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창호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가들을 포용하여 함께 상생발전하는 조직으로 확대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