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우리 돼지 요리경연대회에서 ‘잣 막걸리에 절인 훈제 삼겹살과 과일처트니’를 선보인 주형호, 김창열(조선호텔)씨가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병학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우리 돼지고기 대중화에 많은 심사 비중을 두었으면 맛, 시각적 즐거움, 안전성도 중요한 심사 기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독창적인 메뉴와 소스 등이 많이 나와 작년 1회 대회보다 풍성한 대회로 발전된 것으로 입을 모았다.
NS홈쇼핑, 선진 크린포크, 대상 팜스코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상금 1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총 442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0팀은 전문가 부분, 다문화 부문, 학생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우리돼지에 대한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요리를 선보였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금상 : 조성은 ‘돼지갈비 찹쌀당정과 파인애플샐러드’(일반), 강경갑 외 2인 ‘삼육채와 복분자 소스의 만남’(전문)
△ 은상 : 황태원 외 2인 ‘백년초 뒷다리살 콜라 비백보쌈&석류흑초소스 튀김’(일반), 김한송 외 4인 ‘매실 소스를 곁들인 오감만족 돼지 보쌈’(전문)
△ 동상 : 김영구 ‘새콤달콤매콤 뒷다리살 만두피 만두와 안심둘둘말아 꼬지’, 박윤주 ‘콜라겐 이젠 바르지 마세요, 먹으세요!’(일반), 김봉종 외 1인 ‘안심 마늘양념 튀김과 항정살 마늘술찜’, 배영희 외 1인 ‘흑마늘고로 버무린 건강순대와 깨장, 오미자소스 그리고 녹차소금’(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