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8일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목장에 승마센터를 개장했다. 승마센터는 20,550㎡의 부지에 실내외 마장을 갖추고 승마 이론교육 및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협은 승마센터를 통해 서울 근교에서 생활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마필산업을 육성해 축산농가의 수익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요금은 체험승마인 경우 1만원, 일회원은 3~5만원, 월회원은 40~ 70만원이다. 주말에만 시간을 낼 수 있는 직장인인 경우 쿠폰 13장을 50만원에 구입(2개월내 사용)해 사용하면 유리하다. 레슨을 받기 원하면 월 20만원을 추가로 내면 되고 6월 한달간 레슨비는 무료다. 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한편 농협은 내년부터 희망 양축가 교육과 승용마 생산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며, 2011년 3월에는 안성목장에 농축산테마파크인 "목우촌팜랜드"를 개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