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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이동제한지역 분뇨처리 ‘비상’

정부 “임시 저장소 만들어라” … 김해시 “이동제한 풀어라”

경남 김해지역의 이동제한 내 분뇨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김해시가 해결책에 대해 서로 입장차이만을 보이고 있어 양돈농가의 원성을 사고 있다.

현재 김해지역은 이동제한으로 최장 65일에서 70일 정도 분뇨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정부는 김해시에 분뇨처리시설 자금으로 임시 저장소를 만들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김해시에서는 임시 저장소를 설치하기 보다는 분뇨처리를 위해 이미 분뇨에 소독을 한 상태여서 이동제한만 풀어주면 해양배출로 유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충남 홍성지역은 이동제한 구역 내에 공용/공동처리시설이 있어 무리없이 분뇨처리를 하고 있지만, 김해지역은 공용/공동처리시설이 없어 해양배출 이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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