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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반려견 영양관리 어플리케이션 보급

 
▲ 개발 중인 어플리케이션 화면 
농촌진흥청은 반려견의 건강한 영양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앱을 곧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반려견 영양관리의 기본인 사료급여량 조절을 위해 사료의 포장에 기재된 영양소 함량과 보유견의 성장단계 및 체중을 입력하면 적정 사료급여량을 계산해준다.
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비만도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팁과 다이어트를 위한 사료급여량도 제공한다.

최근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반려견을 위한 사료의 품질은 매우 향상됐다. 그러나 고급 반려견의 사료는 단백질과 지방 등의 영양소 함량이 높고 기호성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사료 급여량을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비만 등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반려견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료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어플리케이션은 우선 애견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 중의 하나인 적정 사료급여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지금까지의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반려견 사료 개발 연구뿐만 아니라 모발 등을 이용한 건강예측 및 관리모델 등의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반려견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각종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할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됐으며, 각각 아이튠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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