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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으로 돼지 출하해야 하나…’

영남권과 시세 1천원이상 벌어져…휴가철로 수도권 돈육 소비 늘어

최근 수도권과 영남권의 돼지 경락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수도권의 경락가격은 6,106원(지육 kg/당, 박피기준)인 반면 영남권은 5,603원으로 503원의 차이를 발생했다. 이러한 경락가격 차이는 3일 887원, 4일 869원에서 9일 1,243원, 10일 1,229원으로 그 폭이 커졌다. 하지만 5일에는 영남권이 수도권보다 5원 가량 높게 형성됐다.

수도권과 영남권의 시세 차이는 출하물량과의 상관관계보다는 소비층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8일 출하물량이 192두로 6,604원이었으며, 9일에는 8일보다 출하물량이 늘어난 239두로 7,153원을 기록했다. 영남권은 8일 363두로 5,945원, 9일 191두로 5,910원을 형성했다.

돈육 주 소비층이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것과 7월말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휴가철로 수도권에서의 돈육 소비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현상은 휴가철이 마무리에 들어가는 8월 중순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전국시세는 8일 6,086원, 9일 6,604원, 10일 6,641원으로 6천원 중반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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