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2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교과교육연구회 서귀포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등급, 이력, 유통정보를 활용한 안전한 학교 급식 검수 방법”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의 취지는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국내산 축산물을 검수하는 최일선에 있는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등급, 이력, 유통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검수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영양사교사들은 “한우의 경우 사태와 같은 질긴 부위라도 고급육이면 마블링이 많아 육질이 우수하고, 등급판정받은 벌꿀의 경우 천연벌꿀에 한해 등급이 부여되며, 등급판정 계란 및 닭고기, 오리고기는 신선도 정도 등에 따라 등급이 메겨지고 있다는 정보를 얻어, 향후 축산물 선택 및 검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정진형 제주지원장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축산물 품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학교급식 등에서 국내산 축산물 검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27일 13시 한국수출입은행에서 4개 기관·단체가 꽃 소비 생활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훼류 거래량이 크게 감소됨에 따라 “일상 속에서 꽃 사용 생활화를 통한 소비촉진”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선물용 위주의 소비구조를 생활소비로 바꾸는데 각 기관·단체가 협력할 역할을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상황을 계기로 근본적 소비구조 개선정책을 개발하며, 대한상의는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1Table 1Flower 운동과 임직원 생일, 승진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꽃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꽃을 적극 활용토록 협력하고, 화훼단체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꽃을 생산하며, 소비자단체는 꽃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과 소비 생활화 캠페인 등 소비자 교육과 홍보분야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식에 이어 기업이 꽃 구입액의 일부를 꽃 코디를 통해 지역공동체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난, 꽃바구니, 꽃다발 등 선물 수수가 가능한 5만원 이하의 저렴한 실속형 화훼류 상품도 함께 전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재수 장관은
축평원은 축산 선진화와 도농 상생을 위해 1사 1촌인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산학리 마을과 26일 충북 음성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참석해 현장 견학과 컨설팅을 했다. 축평원의 1사 1촌인 산학리 마을은 주민의 33%가 한우를 사육하는 곳으로, 축평원은 지난 9월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후 1사 1촌 마을이 희망찬 농촌이 되도록 기관 전문성을 살려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축평원은 1사 1촌 마을주민들과 대회를 지켜보는 한편, 예냉실에서 근내지방도가 섬세하게 형성되기 위한 사양관리 방법, 등심단면적을 크게 키우는 요령 등 같은 등급이라도 경락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사양 관리 방법에 대해 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 황인경 산학리 마을이장은 “최우수 출품한우가 낙찰되는 것을 보니 우리 마을도 고품질 한우 생산에 도전해 보자 다짐하게 됐다.”며 생산의지를 다졌다. 백종호 축평원장은 “앞으로도 축산 전문 기관으로서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마을과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며 도농상생과 정부3.0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평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정부3.0 및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미래의 구매 주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축산물의 올바른 이해와 한우고기 소비기반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1, 2학년 165명을 대상으로 축평원 충북지원 이희석 평가사는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및 정부3.0 교육, 전국한우협회 충북지회 청주시 이종범 지부장은 한우고기 우수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부위별 요리실습을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축평원 충북지원 김회순 지원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및 정부3.0을 이해하고 우리 축산물이 안전하게 생산·유통되고 품질 또한 우수함을 이해하여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가 시행 1년만에 급식 중단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과 김성원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농수축산신문,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 주관하에 ‘위기의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군현 의원(새누리당, 경남 통영시고성군),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 이은재 의원(새누리당, 서울 강남구병), 김선동 의원(새누리당, 서울 도봉구을), 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시북구), 안상수 의원(새누리당,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김학용(새누리당, 안성) 등 국회의원 10여명과 축산단체장 및 정부관계자, 낙농가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띤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건강은 우유섭취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로 인해 도농간의 차이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금일 토론회를 통해 조속히 개선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학교우유급식이 가지는 공공성의 관점에서 공적인 규제가 필요한
우리나라 낙농가에서 직접 만든 국내산 자연치즈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1월 5일 서울 양재 하이브랜드 패션몰 1층에서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이선애)와 공동으로 ‘제11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콘테스트) 출품작 전시 홍보’ 행사를 연다. ‘자연치즈 경연대회’는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유제품 품질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30개 낙농가가 경연대회에 출품한 고다, 체다, 베르크, 아펜젤러 치즈 등 자연치즈 60점과 목장에서 만든 발효유 등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과 패널 홍보, 자연치즈 시식행사,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평가회와 치즈퀴즈쇼 등을 진행한다. 경연대회 시상식은 전시홍보 행사와 함께 패션몰 1층 특별시상식장에서 열린다. 자연치즈는 제조과정 중 영양분이 10배 가까이 농축돼 적은 양을 먹어도 우유를 마신 것과 같은 효과가 있고, 종류가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목장형 자연치즈는 외국산에 비해 숙성취(냄새)가 적어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25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보배목장 인근 물구비 공원에서 '제1회 Clean Farm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Clean Farm 음악회'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축산단지 인근의 마을의 경종농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품추첨, 만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 'Clean Farm음악회'가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함께 상생·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며 “음악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경종농가와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축산물 정 나눔행사 ▲다문화가정 축산체험 ▲경종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음악회 및 의료봉사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의 퓨리나사료는 대전 유성 호텔에서 ‘FY2017 퓨리나 축우 캠페인’ 회의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최초 내 목장만을 위한 맞춤 영양 설계 “퓨리나 멀티믹스 솔루션”과 국내 최초 사료와 특수 유성분 분석 진단 툴 “밀크닥터” 서비스를 소개하고, 송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퓨리나 축우마케팅 감동근 박사는 시장 분석을 통해, “국제곡물 시세와 환율은 안정세이고, 컨테이너를 제외한 해상 운임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상황이다. 한우시장은 등급제도 개선논의와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가격하락의 우려가 있으나 한우 고기의 공급 감소와 수출 호재로 한우가격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하지만, 계속 늘어나는 수입육 증가로 인한 대체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한우사양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송아지 가격의 강세가 지속하면서 건강하고 생산성 높은 송아지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송아지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낙농 시장에서는 착유세척수 등 규제에 대한 이슈가 있고, 쿼터제도 및 유대산정체계 개선 토의가 이루어지고
대전충남양돈농협(포크빌 포도먹은돼지)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26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과 축산물인증원 김진만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에서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양돈농협 소속 농가 및 판매장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축산물인증원은 대전충남양돈농협 소속 조합원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대전충남양돈농협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MOU체결은 대전충남양돈농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HACCP 유통망을 구축해 소비자가 안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서 오리고기 무료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훈제오리고기 및 오리소세지, 오리주물럭 등 다양한 오리고기제품들을 현장의 푸드트럭에서 즉석으로 조리하여 등산객들에게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은 등산객들이 오리고기 섭취로 에너지를 높이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체력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등산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력을 고려한 등산코스 선정으로 안전하게 등산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등산객이 많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체력관리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오리고기 시식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