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6 모스크바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 2016)'에 참가하여 대추, 밤, 표고 등 우수 임산물에 대한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약 6천만 달러의 높은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차 문화가 발달한 러시아에서는 홍차 한 잔을 마시더라도 설탕이나 꿀 등을 듬뿍 넣어 마시는데, 한국산 대추즙의 건강한 자연 단맛이 건강음료로 각광받으면서 식품수입업체와 음료 유통업체, 한식당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예로부터 동양에서 대추는 혈액순환과 감기 등 면역력강화, 항암과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에는 단순 원물수출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되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행사기간 중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대추는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미인들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건강음료”라며 가격과 성분, 효능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중동 대추야자(dates)와의 차이점을 묻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현지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지난 7월 9일 출시한‘NH콕뱅크’가 2개월만에 가입고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내 손안의 신개념 뱅크’로 개발한 NH콕뱅크는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만을‘콕콕’뽑아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NH콕뱅크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과 어르신이 많은 농·축협의 고객 특성에 맞춰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의 음성인식 송금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NH콕뱅크가 제공하는 5가지 서비스(조회, 송금, 결제, 대출, 금융비서)는 모두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맞게 심플하게 구성되었고, 가입과 서비스 이용 시 공인인증서와 OTP없이 핀번호만으로 가능하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허식 대표이사는“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과 더불어 스마트폰 기반의 뱅킹서비스 경쟁이 금융권의 화두”라며,“농업인을 비롯한 고객의 입장에서 첨단의 핀테크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한발 앞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호금융 자체기술과 핀테크 업체 제휴를 통해 개발된 NH콕뱅크 앱은 구글 마켓(안드로이드)과 앱스토어(아이폰iOS)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환절기를 맞아 스트레스로 인한 소 호흡기 질병 발생에 대비해 세심한 사양과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소는 온도차에 적응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호흡기 질병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감염률을 높인다. 실제 소의 질병은 환절기인 4월∼5월, 9월∼10월에 집중된다. 소에서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질병은 수송열, 소전염성비기관염(IBR) 등이며 밀집 사육이나 수송에 의한 스트레스로 주로 발생한다. 호흡기질병을 포함한 전염성 질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소와 접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부에서 들인 가축은 별도의 사육장소를 만들어 최소 2주일은 건강상태를 관찰한 뒤 이상이 없을 때 합사하는 것이 좋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관리자의 옷?장화 등을 구분하며,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질병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이겨낼 수 있도록 관련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질 좋은 사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추가로 급여한다. 특히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파스튜렐라균, 만헤미아균, 소 전염성비기관염, 파라인플루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17일과 18일 양일 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 공동으로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를 가졌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라오스는 동남아의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도로와 같은 개발수요가 풍부하여 최근 투자가치가 높은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지고 있어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초기 시장임을 감안할 때 우리 농식품이 고급 이미지로 진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대상, 농심,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 수출기업 33개사를 회원사로 둔 ‘식품기업 수출협의회’와의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식품 진출이 미미한 라오스로의 수출확대를 위한 대규모 한국식품 홍보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강현 주라오스 대사를 비롯하여 M-Point 등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20여명, 현지 언론 및 소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라면, 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20여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K-PO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2개월간 지자체, 경찰청과 합동으로 축산차량등록제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차량등록제 합동단속은 금년 겨울을 대비하여 10월부터 시작되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16.10∼’17.5)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기 위해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차량의 출입이 잦은 도축장, 사료공장, 가축시장, 가축분뇨처리시설과 축산농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축산차량등록을 하였는지, GPS단말기를 장착하였는지, 단말기가 정상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 등이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경찰청과 농식품부간 부처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구제역·AI 방역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가축질병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차량 등록과 GPS단말기 장착 등 제도 이행에 적극 협조토록 당부하였다.
농협상호금융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박희범)을 찾아 쌀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송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강석률 상호금융지원본부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복지시설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쌀과 과일 및 휴지·세제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준비해 간 송편을 원생들과 함께 나눴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80여명의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부터 명절과 크리스마스에 원생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석률 본부장은 풍성한 추석명절의 행복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국민 곁으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 젊은이들이 농업분야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에 농업을 심자!”라는 주제로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찾아가는 농심(農心)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공감을 지향하는 도농협동연수원이 주관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협찬으로 이루어지는 이날 행사에는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홍천기 대표, 농사펀드 박종범 대표, 학사농장 강용 대표, 모인팜스 손모아 대표, 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 농협대학 남기포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도시산업에 농업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안을 토크 방식으로 하나하나 풀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젊은 도시민들에게 생명산업인 농업과 무한한 기회의 땅인 농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도농문화 기반산업분야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찾아가는 농심토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 관련 콘텐츠 창출에 다양한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농업·농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본사 및 11개 지역본부에서 전국 5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추석명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T는 일회성 복지시설 위문 및 후원활동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 복지시설과의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단순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급식봉사 및 시설청소 등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후원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aT 김진영 사장 직무대행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라며, “국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이 12일 전남 나주시 공산면 일대에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유한식 감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고령의 농업인 문용순 씨(80세)가 일구는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한식 감사는 “농어촌의 고령화와 공동화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파구 저소득층에게 제수용품세트 300개, 가락시장 주변 노인정 및 지역아동센터에 사과(10kg) 10박스, 배(15kg) 10박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제수용품세트는 사과․배․대추․김․황태포․약과․편자․부침가루․튀김가루 등 차례에 소요되는 필수품들로 구성됐으며,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청과 6개 도매시장법인(서울청과․농협가락공판장․중앙청과․동화청과․한국청과․대아청과)]이 절반씩 비용을 부담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문춘태 공사 상생협력팀장․김용진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따뜻하고도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매년 추석마다 베푸는 나눔행사이지만 특히, 금년에는 폭염으로 많은 고생을 했을 저소득층이 더욱더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