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8일 익산시 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참여하여 몸이 불편한 선수단의 식사지원, 경기보조, 기타 행사 진행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재단 직원들은 이번 참여로 장애의 이해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고, 특히 재단의 지방이전 지역인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참가하였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그동안 창조농업교실을 통한 재능기부,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사회적 책임 경영상인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 탁구대회 지원은 신입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함양시키기는 계기가 되기위해 추진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펼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소 인공수정에 사용하는 정액의 보관요령을 안내했다.소 수태율은 영양상태, 번식기관, 수정시기, 발정관찰, 정액 등의 영향을 받는다. 동결정액의 부주의한 관리는 정자의 활력과 생존율에 영향을 주며 약 15%p 정도 수태율 감소를 가져온다는 보고가 있다. 인공수정용 정액은 보통 영하 196℃ 액체질소에서 반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하다. 그러나 액체질소 양이 부족하면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정량의 액체질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정액을 융해하기 위해 옮길 때는 10초 이내 짧은 시간에 이동을 마쳐야 한다. 특히 더울 때나 바람이 심할 날씨에는 되도록 5초 이내 옮겨야 안전하다.융해온도는35℃∼38℃를 준수한다. 동결정액은 실온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녹여야 수태율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주입기 등 장비는 바깥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보호하고, 융해 후 시술을 위해 이동 할 때도 온도 유지가 필요하다. 융해 후 최대 15분 이내 인공수정에 사용해야 하며, 온수 융해 시 15분이 지나면 융해정액은 쓸 수 없다.동결정액을 보관하는 액체 질소통은 다룰 때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하고 공기가 잘 통하며 어둡고 시원한 곳(냉암소)에 보관해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NH콕(CoK)뱅크'의 대고객 서비스를9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NH콕뱅크는 상호금융 자체 혁신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 5가지(조회, 송금, 결제, 대출, 금융비서)를‘콕콕’뽑아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크 앱 서비스다.‘CoK’(agricultural) Cooperatives of Korea은 대한민국 농업협동 조합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안전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임직원 대상 시범서비스를 거쳐 대고객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특히, 간편송금의 경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관문의 핵심 기술인 음성인식으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여 농사일에 바쁜 농업인과 스마트폰 작동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 고객도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허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상호금융 스마트뱅킹 고객이 1,100만명 이상 확보되면서 첨단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향후 NH콕뱅크에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유통· 결제 및 지역사회 커뮤니티 기능도 담을 계획”이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무역은 6월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동경지사와 함께 일본 최대 생활협동조합인 COOP삿포로의 108개 매장에서 한국산 고품질 파프리카 특판행사를 열고 있다.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물류 접근성이 취약하여 신선도가 떨어지는 파프리카가 주로 판매되었던 시장이었으나, 올 3월부터 ㈜NH무역이 직접 납품을 시작하면서 홋카이도 소비자께 신선한 한국산 파프리카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COOP삿포로 관계자는 ㈜NH무역이 직접 납품을 시작한 지난 3월부터 월별 파프리카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히며, ㈜NH무역에서 지속적으로 고품질 한국산 파프리카를 공급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NH무역은 이러한 한국산 파프리카 판매 열풍에 힘입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동경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COOP삿포로에서 이번 파프리카 특판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특판 행사장에는 홍보용 시식 매대를 설치하여 파프리카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접한 홋카이도 소비자들에게 한국 파프리카는 매우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NH무역 김청룡 대표이사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와 함께 양돈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돕고 돼지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양돈장관리 주요 사항들을 정리한 외국어판 양돈장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한다.외국어판 양돈장관리 매뉴얼은 2014년도 5개국어로 보급한데 이어 외국인근로자 국적의 다양화 및 양돈농가의 추가 보급 요청을 반영하여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태국, 네팔, 영어, 중국,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 10개국어로 확대하여 총 6,500부가 제작·보급될 예정이다.국내 산업현장과 마찬가지로 양돈농장도 점차 다양한 국적의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으나 언어장벽으로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본 매뉴얼은 양돈현장의 주요 업무를 이해하기 쉽게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표기하여 양돈농가와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방역관리지침과 표준근로계약서를 첨부하여 외국인근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양돈농가에게는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안병우 축산경영부장은“매뉴얼이 보급되면 외국인근로자의 현지 적응과 업무 이해를 돕고 양돈농가에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창엽)는 지난 6월 29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 열고 하반기에 정액을 공급할 한우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는 KPN1052, KPN1053, KPN1055, KPN1059, KPN1060, KPN1061, KPN1062, KPN1064, KPN1069, KPN1071, KPN1075, KPN1076, KPN1078, KPN1080, KPN1081, KPN1085 총 16마리다. 보증씨수소는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을 1 : -1 : 6의 비율로 고려해 선발했다.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069로, 이 씨수소의 자손은 도체중이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23㎏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061로 유전능력(EPD)은 약 +5.7㎠로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KPN1053이 유전능력(EPD) 약 ?2.5㎜로 가장 우수했고, 근내지방도는 KPN1064가 유전능력(EPD) 약 +1.7점으로 가장 우수했다. 보증씨수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주)아워홈(대표 이승우)은 우수관리 농산물(GAP) 사용을 확대하여 안전먹거리와 우리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6일 아워홈 본사에서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과 국내 위탁급식업계 선도업체인 아워홈 이승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GAP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우선, GAP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16년 쌀을 포함한 주요품목(5개) 위주로 GAP 농산물 사용을 시작하고, 점차 확대하여 ’19년 이후에는 40~50개(매입액 : 200억) 품목을 사용할 계획이다.아울러, 아워홈은 농식품부·보건복지부·식약처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민공통식생활지침(‘16.4월)'을 반영한 제품 및 식단을 개발하고 지침 실천을 홍보하는 등 국민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최근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고품질·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GAP농산물의 소비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다.농식품부는 지난해 'GAP 농산물 확산방안 마련'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GAP 인증 및 유통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농업인 참여 및 소비자 인지도가 점차 개선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출범식을개최했다.이 행사에는 농해수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지사, 친환경관련 단체장, 소비자 단체장,친환경 관련업유통업계 대표및 언론사 관계자등 400 여명이 참석했고,지난 6월 30일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의무자조금 도입을 7월 1일부터 최종확정함에 따른것이다.이는 품목이 다양하고 전국에 분포되어 있어 어려울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로 정부-지자체-농업인-인증기관이 협의회·순화설명회 등을 통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는 친환경농업인과 지역농협이 자조금 단체를 설립해 납부한 거출액과 정부출연금(총액기준 최대50%)을 합한것으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소비촉진홍보등 친환경농업 경쟁력 향상과 수요확대 기반 마련에 활용된다.자조금 운영규모는 연 40~5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은 축사에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은 5만 3천여 중소 농가가 스스로 의견을 모으고 친환경산업 발전을 위한 책임을 분담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이며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초록마을도 방문하여 격려하고 판매행사를 같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농·축협 조합장 들을 대상으로 7월 6일 부터 2박 3일간 '2016 조합장 성공경영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조합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본 과정은 1기 리더십 역량, 2기 마케팅 역량, 3기 재무관리 역량을 테마로 선정하여 실시될 예정이며, 이 교육과정은 김병원 회장이 일선 조합장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개설한 공약 이행사항이기도 하다.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원장 최창수)은 “내외부 전문가에 의한 깊이 있는 역량 향상 교육을 통해 조합장의 경영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며 “농업인들을 위해 헌신해 나갈 조합장으로서의 역할 및 책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6 조합장 성공경영 클리닉'은 7월 22일 까지 3기에 걸쳐 각 기수별 100명씩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4일 ‘14~’16년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H5N8))과 관련하여 역학조사위원회 AI 분과위원회(위원장서울대 수의과대학 김재홍 교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역학조사위원회는 국내 HPAI(H5N8)발생에 따라 ‘14.1월 이후 전체 회의 및 현장방문을 총 16회를 실시하는 등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였다. 금번에 개최한 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14.1월 이후 발생한 전체 HPAI의 발생원인 및 전파요인 등에 대한 역학조사 분석결과의 검증과「’14~‘16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분석보고서(안)」검토 등 심층 논의가 있었다. 국내 최초로 발생한 H5N8형 HPAI의 1차(‘14.1.14.~7.29.) 발생 원인은 해외(중국 등)로부터 야생조류(철새)에 의해 유입되어 발생하였다고 추정하였다. 2차(‘14.9.24.~’15.6.10.) 발생 원인은 기존 발생농가의 잔존물에 남아있던 바이러스와 2014년 하반기 월동을 위해 새로 국내에 도래한 철새를 통해 유입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추정하였다. 3차(‘15.9.14.~11.15.) 발생 원인은 ’15.6월 전남 영암지역 등에서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