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육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3일부터17일까지 도축장에서 출하되는 식육의 운반과정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육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비위생적으로 취급하거나 실온으로 운반 되는 등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이물 혼입, 부패·변질 등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점검 내용은 ▲차량 바닥에 식육 적재 ▲작업자의 위생복·위생화 미착용 ▲운반차량의 냉장장치 미가동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 규정 준수여부이며, 축산물운반업 미신고 영업 행위도 확인한다한편 오는 7월부터는 식육 운반 시 식육을 매달아서(현수) 운반하는 것뿐 아니라 위생이 확보되는 포장이나 위생용기를 이용한 운반도 가능하게 된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알닭(산란계)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지난 4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보양식 3대장-삼계탕·닭곰탕·닭한마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48년 전통의 홍대 닭곰탕집 ‘다락투’에 방문했다. 이곳은 30년 전 백종원의 대학생 시절 단골집으로 이 집의 닭곰탕은 닭 뼈를 활용해 충분히 우려낸 국물과 알닭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의 육질이 돋보였다. 백종원은 닭곰탕에 대해 “닭곰탕은 든든한 보양식을 찾을 때 좋다. 온 몸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라며 미리 닭 국물을 우린 후 살을 건져 찢어내 얹어서 끓여주기에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스피드가 닭곰탕의 최대 매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백종원은 “닭곰탕은 무엇보다도 닭고기의 육질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진한 국물을 내기 위해 오래 끓이다보면 닭 육질이 퍽퍽한 것을 지나 흐물흐물해지는데 닭곰탕은 진한 육수를 내면서도 닭고기를 적당히 삶아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곳 닭곰탕에 대해 “이곳은 국물이 진하면서도 닭고기가 쫀득쫀득하다”며 시식평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닭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되는 ‘2016 미얀마 식품박람회(Food Hotel Myanmar)’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미얀마 식품박람회는 올해는 27개국 220개사가 참가하는 등 매년 행사 규모를 키워가고 있어 미얀마 지역의 한국식품 시장을 개척하는 데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aT는 이번 한국관 신규 참가를 결정하게 된 이유로 2012년 시장개방 이후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수입식품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 수출업체는 총12개사로 한국의 대표 수출품목인 홍삼제품(홍삼정, 차, 농축액 등)을 비롯해 면류, 조미김, 건강차 및 버섯류 등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거나 수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특히 박람회 개장일인1일 오후에는 한국관 내 특별식문화홍보관에서 미얀마 현지의 주요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미얀마 국민가수인 Ni Ni Khin Zaw와 한국의 유명셰프가 함께 한국의 식자재를 소개하고 한국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여 년간 연구 개발한 축산기술정보를 새로 엮고 다듬어 ‘축산 실용기술 모음’ 을 발간했다.국립축산과학원이 1993년부터 2014년까지 개발한 기술 2,661건을 시대와 농가 기술수준에 맞춰 다듬고(현행화), 비슷한 기술들을 묶어 정리한 ‘축산 실용기술 모음’은 11분야 819건의 자료를 담았다.분야별로는 한우 104건, 젖소 113건, 돼지 103건, 닭 74건, 오리 51건, 흑염소 9건, 사슴 33건, 말 28건, 축산물이용 95건, 축산환경 101건, 풀사료 108건이다. 내용은 기본적인 사양관리 외에도 수정란이식, 개량, 경영, 질병, 가공이용 등 폭넓은 기술들을 수록했다.한우의 경우 ‘거세한우 적정비육 개시월령과 출하’, ‘번식우(번식소) 공태1) 기간 단축 및 분만관리 기술’, 젖소는 ‘BCS2)를 활용한 번식능력 향상’, ‘유질정보를 이용한 사양관리’, 돼지는 ‘어미돼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 사양관리’, 닭은 ‘면역증강을 위한 복합미생물제제 급여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 ‘축산 실용기술 모음’은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 →영농기술 → 농업도서정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2일 충북 제천에서 7명의 명예이장이 새롭게 위촉되어 농촌마을에 희망과 활력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농협이 범 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농협중앙회 김사학 조합감사위원장, 하승봉 회원종합지원본부 상무, 정창진 신용보증기금 상무 등 7명의 임·직원이 이근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제천 관내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 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농협중앙회 하승봉 상무는 “‘명예이장’은 기업의 갖고 있는 유·무형 자원과 역량을 마을에 접목하여 마을의 숙원사업 지원과 마을 소득창출에 노력하고 문화·예술·법률·의학 등 직능단체와의 협력으로 맞춤 활동 전개가 가능하며 ‘명예주민’은 개별농가 어르신과 1:1 말벗되어 주기, 함께 식사하기, 안부 전화하기 등 실질적·내실적 활동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밝혔다.이근규 제천시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모두가 도시농부' 등 총 4개의 서비스가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 인증을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1차 사업에서 선정된 총 56개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중 농정원은 ‘모두가 도시농부', '생명자원정보서비스', '코리아푸드잡’, ‘농업인력포털’ 총 4개의 서비스가 품질인증을 받아 G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 품질인증을 획득한 4개의 서비스는 도시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모두가 도시농부’, 자원 및 품종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생명자원정보서비스(BRIS)’, NCS기반으로 산업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코리아푸드잡’, 농업인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및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인력포털’이다. 이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웹 서비스 중 최다로 농정원이 제공하는 콘텐츠 품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박철수 원장은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4개의 서비스나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보다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콘텐츠제공서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함께 농산물 우수관리(GAP)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농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GAP 이해 및 정책방향 ▲GAP 인증제도 이해 및 필요성 ▲GAP 농산물 유통 소비환경 ▲ 만인산농협 GAP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GAP 생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농협의 오피니언 리더인 조합장을 대상으로 GAP 정책방향 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을 유도해 산지에서 GAP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GAP 유통·소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생산농가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2015년 GAP 인증농가(7,260호, 전년대비 15.7% 증가)와 재배면적(6,648ha, 전년대비 11.3% 증가)은 2014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나, GAP 인증농가는 전체 농가의 4.8%(53,583호)로 아직까지 부족한 상황이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GAP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우선되어 한다”면서,“GAP 산지
교정 한 편을 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 심신을 위로받는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학교꼬꼬 입학식’을 도시 인근 5학교에서 시작하고 학생들이 직접 닭을 돌보며 체험하는 닭 돌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입학식은 5월 31일 대전광역시 용산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에서 열었으며, 6월 2일은 서울특별시 태랑초등학교, 6월 3일은 전주시 원동초등학교와 전라중학교에서 연다.행사에는 각 학교 교사와 학생 30여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꼬꼬봉사단 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 뒤, 직접 ‘꼬꼬 집(닭장)’을 예쁘게 꾸미고 병아리와 토종닭을 입식한다.국립축산과학원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닭 기르기와 돌보기, 분뇨로 텃밭 퇴비 만들기, 체험학습 등을 담은 학교꼬꼬 돌보기 지침서와 일지를 전달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11월까지 ‘학교꼬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 등의 효과를 분석해 체험농장과 교육농장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정성껏 돌보다 보면 생명이 탄생하는 기쁨과 함께 닭 울음소리가 정겹게 들리게 될 것이다” 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6월 1일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교육 행사를 우송대 조리학과 실습실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미래 축산물 소비의 주체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및 올바른 축산물의 소비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금산지부(지부장 김태문)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오시창 차장은 한우고기의 올바른 선택요령, 부위별 특징과 요리용도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활용한 요리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레시피를 선정하여 포상하였다.이번 요리경진대회의 우수 레시피로는 우송대 고병구 학생의 “깻잎에 말았소”가 선정되었으며, 대상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부천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전국요리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이상근 지원장은 “금번 요리경진대회에서 한우고기를 활용한 창의성 높은 레시피를 만들어준 우송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양돈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돼지 이동정보 데이터베이스가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이에 따라 향후 돼지를 이동하려는 가축 소유자는 돼지를 이동하기전에 ‘돼지 이동계획 및 임상예찰서’를 작성해 시군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한국종축개량협회(종돈)로 팩스 등을 통해 신고하거나, 인터넷 이력관리시스템(www.mtrace.go.kr)에 회원가입 후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돼지 이동계획 및 임상예찰서’를 접수한 시군구 등에서는 이력관리시스템에 신고 내용을 등록 후 ‘돼지 구제역 임상검사 확인서’를 발급해 신청한 가축소유자에게 송부하면 된다. 단, 인터넷으로 신고한 가축소유자는 이력관리시스템에서 직접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확인서 2부를 발급하여 1부는 가축소유자가 자체 보관하고 1부는 돼지를 받는 농장에 인계해야 한다.돼지를 받은 농장의 가축소유자는 기존대로 농림축산식품부 이력지원실(1577-2633)로 양수신고를 하면 된다.이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돼지 이동신고 통합 시행에 대비하여 지난 3월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이번 통합 시행으로 양돈농가의 이중신고로 인한 불편 해소는 물론 국가차원의 구제역에 대한 상시방역체계 구축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