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2일 긴급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과 관련하여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성명을 발표하였다.그 동안 농협 및 농업 관련단체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부정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선물의 범위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골자로 하는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하지만,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농·축산물에 대한 예외가 인정되지 않고, 일괄적으로 선물의 가액기준이 5만원으로 제한되었다. 이에 농업인 및 농업 관련단체는 큰 실의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농협중앙회는 성명서를 통해 ‘김영란법’ 시행은 WTO 협상 타결 및 FTA 체결보다 더 큰 충격으로 농·축산업에 다가올 것이라면서, ‘부정청탁금지법’ 금품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였다.성 명 서최근 잇따른 FTA 체결로 수입 농축산물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우리 농업인의 피해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1995년 WTO 출범당시 도시근로자 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1일 경북 안동시 호민저수지 일대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민저수지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농급수체계에 돌입했다.공사는 지난 달 7일부터 전국 93개 지사별로 안전영농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9개 지사에서 행사를 갖고 영농급수를 시작했다.이상무 사장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등 항구적인 가뭄대책과 IT기반의 스마트물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영농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깨끗한 수자원 확보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롯데마트와 “합리적인 가격, 안전한 농산물 GAP" 라는 슬로건으로 GAP인증 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비롯한 전국 112개 지점에서 한창 제철을 맞고 있는 성주참외 판촉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행사기간동안 판매되는 성주참외는 생산에서 수확, 포장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관리 및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단계별 이력이 기록·관리되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판촉전은 농관원과 롯데마트, 산지 생산자단체가 우수한 GAP인증 농산물의 홍보 및 생산·유통 확대, 안전한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한다. 농관원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국내외 농산물의 대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5년 까지 전체 농산물 재배면적의 50%를 GAP 인증으로 확대한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토양, 수질,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위한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규모 생산자조직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GAP생산여건 조성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GAP 생산 기반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농관
오는 9월 28일로 제17회를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공모전이 6월 23일까지 계속된다.농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낙농진흥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금년도 ‘세계학교우유의 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대상의 각종 경연대회’,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기념식’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경연대회는 전국의 약 610여만명의 초·중·고 학생 및 50여만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중학생은 우유주제 에피소드, 고등학생은 우유 주제 UCC, 교직원은 우유급식 사진 등을 각각 공모전 형태로 실시한다.경연대회 4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작품을 오는 5월 20일∼6월 23일까지 낙농진흥회에 개별적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약 9천4백여 학교 중에서 초·
서울농협(본부장 최옥)은 가정의 달을 맞아9일 오후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서울농협 효부상 시상식'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전통 농촌문화를 계승하고 효를 이행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 보전에 기여 하고자 개최되었다. 수상자는 각 지역농협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부18쌍이 선발되었으며, 서울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90여명이 참석 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최옥 서울지역본부장은“요즘 가족형태가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바뀌면서 날이 갈수로 '효'의 가치가 약해지고 있는데 효행의귀감이 되는 농업인들을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하는데 서울농협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 ”고말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KOTRA(사장 김재홍)와 공동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5월 10일(화)부터 13(금)까지 4일간 개최하는「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기간 중 부대행사로 5월 12일(목)「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으며, 각계 식품산업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여 변모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이에 따른 현실적인 대응방안 및 정부의 정책 지원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국산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식품기업과 농업의 상생협력 방안’,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식품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식품업계, 관계부처․기관, 학계와 함께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산-학-관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산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세미나’(5. 12, 13:30~17:00, 킨텍스 211호)에서는 국내 농식품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보다 현실적인 방안을 찾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관, 식품의약품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이상길)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소재 강화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농기평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과 고충을 잊고 우리사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구운 숯불 바베큐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기평 이상길 원장은 “가정의 달에 외롭게 시간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나눔 실천을 위하여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지난 달 15일에도 안양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전달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수출 유망 시장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이란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1일과 2일 양일간 통합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란 경제 개방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농식품 마케팅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1일에는 10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이란 소비자들이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먹어보면서 한식과 한국 농식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김치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중심으로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인기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접한 김치를 한인 셰프의 설명을 듣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소비자 체험 행사는 쿠킹 클래스 외에도 라면 탑 높이 쌓기, 알로에 쥬스 빨리 마시기, 한식 재료 젓가락으로 옮기기 등이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한국 농식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체험 행사 이후에는 aT가 이란 내 대형 유통업체인 Refah Supermarket, 수입바이어 Golriz Negar Qeshm Co.,Arad Group of Company와 MOU를 체결했다. 동 MOU를 계기로 우리 농식품의 이란시장 공략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2일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정부에서 사료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사료용 쌀 부정유통 사전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4월 11일부터 실시한 결과, 2016년 4월18일 사료용 현미 25톤을 사료용으로 가공 않고 타 업체에 판매한 ㈜○○대표 A씨를 적발하여 양곡관리법 제 9조제4항(용도 외 사용처분)위반으로 형사입건하였다고 밝혔다.아울러, 2톤을 사료용으로 가공하여 타 단미사료업체에 판매하는 등 사안이 경미한 ㈜△△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 조치하여 배합사료업체에 판매토록 하였다.㈜○○는 2016.4.18.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출하된 사료용 현미 30톤 중 25톤을 인수하지 않고 현미상태 그대로 타 업체에 이송하여 넘기고 일부 차익을 챙겼으며, 장부에는 사료용 현미로 분쇄하여 판매한 것으로 거짓 기록하였음이 적발되었다.농관원은 ㈜○○ 업체 대표 및 법인에 대한 형사입건 후 피의자 신문조사를 실시하여 사료용 현미 25톤에 대한 양곡관리법 제9조4항 용도 외의 사용·처분을 위반한 사실을 자백 받았으며, 이에 따라 해당업체의 사료용 쌀 사용실적 거짓작성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정부양곡 매입자격도 제한토록 하였다.농관원 관계자는 정부관리 양곡을 공급받는 자가 농식품부장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3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대강당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전국에서 농촌일손돕기 등 영농인력지원을 잘 한 3곳의 시군지부를 선정·시상하였다.이 날 수상한 사무소는 경기 성남시지부(지부장 이봉의), 전남순천시지부(지부장 김충현), 경북 예천군지부(지부장 성희제)이다.경기 성남시지부(지부장 이봉의)는 관내 지점·지역 농협 등과 함께약 500여명의 임직원이 2005년부터 「함께나눔 성남사랑봉사단」을조직하여 10여 년 동안 활동해왔다. 매주 1회 이상 관내 농업인을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지원,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집고치기 등을 펼쳐왔다.전남 순천시지부(지부장 김충현)는 관내 100여 명의 직원들이 「순천미인농협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매실 수확, 감 수확 등의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매년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벽지도배, 노후 전기시설수리 등과 겨울철 난방비 지원, 폐농자재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등을 실시하였다.경북 예천군지부(지부장 성희제)는 관내 농협 임직원 116명의회원으로 구성된 「예천 농촌사랑 봉사단」을 통해 사과 적과· 양파·감자수확 등 농업인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