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3월 9일과10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할랄식품 수출전략’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할랄식품 중국수출전략’ 과정은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할랄 시장에 대비하여 할랄관련 산업의 발전전망을 파악하고, 수출관련 실무를 익힌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할랄식품분야 신규진입을 활성화하고 긍극적으로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고자 올해 신설한 과정이다.1일차에는 할랄식품 정책과 비전을 시작으로 해외 및 국내의 할랄 인증제도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2일차에는 할랄식품의 무역절차와 법규, 할랄식품 시장의 규모, 할랄인증제도 현황, 이슬람 문화와 비즈니스 매너 등 할랄식품 수출시장 진입을 위해 꼭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룬다.주요교육대상은 수출농업법인, 농식품제조·가공·유통·수출업체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한다. 2일 과정으로 총 14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2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교육운영부(031-400-3527)로 하면 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2일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1))의 나라별 협력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연찬회를 연다.이번 연찬회에서는 나라별로 2015년 한 해 동안 각 KOPIA 센터에서 수행한 협력 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KOPIA 주재국의 농업 환경과 협력기관 기술 수준을 분석해 국가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년도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KOPIA 센터(최우수 캄보디아센터, 우수 태국·케냐·파라과이센터)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한다.최우수 KOPIA 센터로 선정된 캄보디아 센터는 2015년부터 새마을운동과 연계한 육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계 사양 기술과 사료 절감을 위한 옥수수 재배 기술을 3개 마을 70농가(32헥타르)에 확대 보급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연수 기회를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을 강조한 새마을 운동 정신을 마을지도자 등에게 전수하고, 영농조합 결성, 자조금 운영을 통한 마을 단위 자립 역량 강화 노력도 하고 있다.우수 KOPIA 센터로 선정된 태국 센터에서는 한국의 농업 기술 전수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2월이 가기 전에 가로수나 조경수에 남아 있는 장식전구를 철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나무나 주목(朱木)과 같은 상록침엽수의 경우 전구에서 발생하는 열로 침엽(針葉)에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장식전구 설치가 많은 벚나무(낙엽활엽수)와 전나무(상록침엽수)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로수 등에 설치한 전구장식이 나무에게 주는 영향을 조사하였다.야간에 12시간(18:00∼다음날06:00)씩 3개월 동안 수행된 조사에서 전나무는 일 최저기온이 영상이 되는 3월 초순부터 전구가 직접 닿아있는 잎에 열로 인한 피해(황변, 마름)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장식전구의 광도(光度)는 26∼300 럭스(lux)로 나무에 생리적인 장애를 일으킬 만한 밝기가 아니었다. 한편, 벚나무는 4월초에 꽃피는 시기와 꽃눈의 크기 등을 조사한 결과, 장식전구를 설치한 나무와 설치하지 않은 나무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장식전구가 벚나무의 개화에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박사는 “야간조명 전구의 설치는 나무들이 완전히 휴면상태가 되는 12월부터가 적절하며, 철거는 상록침엽수는 3월 전에, 낙엽활엽수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22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축평원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통한 부패 척결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축평원은 부패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해 부패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패행위자에 대해서는 승진 임용 제한과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강도 높은 처벌을 시행하고 있다. 축평원은 지난 12월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Ⅲ유형 1위)을 획득한데 이어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청렴 대표 공공기관임을 입증했다.박종운 축평원 원장 직무 대리는 “축평원은 앞으로도 부정·부패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청렴 정책을 꾸준히 개발·추진하며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장이 축산물 시험·검사수행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축산물 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하여 재단의 분석능력이 우수함을확인했다고 밝혔다.검사능력 숙련도 평가는 일반성분 분야인 조지방, 첨가물 분야인 아질산이온,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과 산화방지제(TBHQ, BHT), 한우유전자 확인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무작위로 배포된 미지 시료를 가지고 정성 및 정량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실용화재단을 이를 모두 통과하였다.실용화재단은 식약처로부터 ‘12년도에는 한우확인 분야를, ’14년도에는 이화학분야를 지정받은 바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분석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국외의 FAPAS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농식품분석팀 이정숙 팀장은 “매년 검사능력을 평가 받아 축산물 분야의 정확성과 신뢰를 확고히 하고 있다면서, 꾸준히 분석 전문 인력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분석장비를 보강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낙농육우협회 회장선거에서 이승호 前 회장이 당선되어 앞으로3년간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2월 18일(목)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5년도 결산 및 ’16년도 예산 승인, 제 16대 임원 선임을 의결하였다. 이날 정기총회 최대 관심사인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승호 후보, 기호 2번 이명환 후보, 기호 3번 손정렬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이승호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며 당선되었다. 또한 지역별 안배에 따라 도(연합)지회별로 선임된 협회 임원을 인준하였다. 이날 협회 대의원들은 FTA에 따른 국내 우유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데도 정부와 진흥회가 그 책임을 농가에게만 떠넘기고 있다며, 대정부 농정활동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또한 대의원들은 낙농기반 유지를 위한 특단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4개항의 대정부 건의문과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이날 제 16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승호 전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내부결속 다져 낙농위기를 극복하겠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겠다“라며, ”후계자들을 위해 낙농육우산업을 반석 위에 올려 놓겠다“고 밝혔다. <건 의 문> 낙농 기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은 16일(화) 오전, 새해 첫 지역본부 순시 일정으로 광주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자문위원을 초청하고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올 한해 주요 사업에 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이번 회의에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수출기업 대표, 언론인, 유관기관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2016년 광주전남지역의 농식품 특화사업 및 수급안정사업의 주요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특히, 광주전남지역본부는 aT가 신규로 추진 중인 계약재배사업을 지역본부의 특화사업으로 지정하여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조절 및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계약재배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계약재배 현장 밀착관리를 위한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을 통하여 광주전남지역의 로컬푸드 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난해 엔저 등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던 농식품 수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총력을 기울여 회복하겠다고 보고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지역 내 농식품산업과 관련하여 생산, 유통, 식품 안전, 학교급식 등 aT와 연계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15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하고 있는 본원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모여 신년조회를 가졌다.직원 교육을 겸한 이번 조회는 국민 모두의 밥상에 안심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현장 맞춤식 대국민 서비스인 정부3.0 서비스의 적극적인 실천과 청렴실천 의지를 함께 공유하고 결의를 다짐기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을 갖고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갖춰야할 제1조건으로 HACCP 인증업무를 수행하는데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천한다는 청렴의식을 다지는 청렴서약서를 전 직원이 서약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다음으로 조영희 평택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정부3.0 : 국민 맞춤형 서비스 실천 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고, 정부운영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국민 먹거리와 직결되는 HACCP의 맞춤형 서비스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교수는 “정부3.0은 한마디로 국민과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민에게 안전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HACCP 인증 업무야말로 선제적·능동적 서비스”라고 강조했다.또 “공공데이터는 민간활용을 통한 국민편익 향상 등에 목적이 있다”며 “인증원이 지난해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17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을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서기관 승진▲ 이명남 감사담당관실 ▲ 서영주 운영지원과 ▲ 최재웅 정보통계정책담당관실 ▲ 이윤숙 농가소득안정추진단 ▲ 김보람 식량정책과 ▲ 유재중 농업기반과 ▲ 전익성 친환경축산팀 ▲ 남현수 외식산업진흥과 ▲ 신지영 유통정책과 ▲ 이정석 원예산업과 ▲ 문지인 창조농식품정책과 ▲김휴현 창조농식품정책과 ▲고영학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 기술서기관( 이상 17일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전국 500개반 4,100여명의 단속반을 투입하여 설 제수·선물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927개 업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거짓표시한 621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616) 및 고발(5) 조치하고, 미표시 306개소는 5∼220만원까지 과태료 처분을 하였다.업체들은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표시하지 않은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또한,양곡표시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을 시가로 환산한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 표시하지 않은 경우 2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가 283건으로 27.6%를 차지해 가장 많이 적발되었으며, 이어 배추김치 206(20.1), 쇠고기 150(14.6), 떡류 34(3.3) 순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 보면, 일반음식점이 436개소(47.0%)로써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이어서 식육판매업 143(15.4), 가공업체 98(10.6), 슈퍼 56(6.0), 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