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대책에 부응하고 식품산업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국내 우수대학들과 전략적 협업을 본격 전개한다. 15일 오후 서강대학교에서 이루어진 “Good Job, Good people (좋은 일자리, 우수한 인재)”협약을 시작으로 이어질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협약은 식품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aT와 주요 대학 간의 산학연계 추진을 알리는 공식적인 첫 신호탄으로 그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내용은 “aT는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 우수기업탐방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대학 측은 aT의 정규교육과정 및 인턴십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장려를 위해 학점교류 실시와 같은 다각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는 것이다. 2016년 식품산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대한민국 식품전문 공공기관과 국내 우수대학 간에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젊고 우수한 인재에 목말라있는 식품기업들에게는 보다 손쉬운 우수인재 확보를, 청년들에게는 식품산업의 비전 및 건강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와한국식품컨설팅(대표 박민서)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15일 오전 11시 한국오리협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업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로써 21세기 고품질 축산·식품기반을 주도할 가금 분야에서의 주요산업 기술의 연구 및 개발 협력을 통해 오리산업 및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주요 협력사항은 가금농가의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스템 구축(선행요건 및 HACCP관리, 질병 및 사양관리 등 농가교육, 자체D/B구축 기술지원)으로 가금산물의 품질, 위생 및 안전성 향상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정보제공 등이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대기관의 관련 업무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리 젖소농장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5일부터 운영한다.축산농장종합지원시스템 ‘한우리’는축산 관련 기관에 나눠져 있던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2013년 한우, 2014년 닭과 오리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올해부터는 낙농 농가를 위해 젖소농장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새로 개발한 ‘한우리 젖소농장관리 프로그램’은 HACCP 기록 관리, 개체 관리, 번식 관리, 도체 등급 관리, 산유 관리, 경영 관리, 젖소 상담의 총 7개 분야 42개 관리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젖소 농장의 특성을 반영해 이전 프로그램에는 없었던 산유 관리와 젖소 상담을 추가해 체계적인 농장 관리를 할 수 있다.산유 관리는 날짜별 우유 생산 기록 정보를 관리하는 기능이다. 개체마다 오전, 오후로 구분해 착유량을 관리함으로써 산차별, 유기별 산유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젖소 상담은 젖소 개체의 검정자료와 선형심사자료, 유전능력정보를 제공해 경제 수명을 연장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한우리 젖소 농장 관리 프로그램’은 ‘한우리 누리집(hanwoori.nias.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젖소종합컨설팅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6일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관들을 격려했다.이어 전라북도 완주군 구삼딸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고, 수출 및 내수용 딸기 선별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완주군 딸기 주산지는 삼례이며, 고산 등지에서 200여 ha가 재배되고 있으며, 만경강 상류 청정지역에서 재배하는 완주딸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양호 청장은 “농업이 미래성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6차산업화, 수출농업 육성 등 미래성장 분야에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집중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15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을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과장급 전보▲김원일재해보험정책과장▲배상두식품산업진흥과장▲최호종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이시혜과학기술정책과장▲하경희지역발전위원회파견▲박종민새만금개발청 전출
국장급 전보▲ 김경규 식품산업정책관▲ 이주명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서해동 가축질병상황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2월 15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보직▲ 이상민 농업관측센터 모형·정책지원실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무허가축사가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위반내용에 따라 차등 부과하고, 2018년 3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차등 부과된 이행강제금의 50%를 감경하는 건축법 시행령이12일부터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법령은 지난 ‘15.11월 농식품부·환경부·국통교통부 합동으로 마련한 '무허가축사 세부실시요령' 후속조치 및 축산단체 등의 건의를 토대로 여러 차례 농식품부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하게 됐다. 현행 이행강제금은 무허가축사가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허가권자가 이행 기한을 정하여 시정명령을 한 후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시가표준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에 위반면적을 곱하여 부과했다. 이번 개정법령은 위반내용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부과(위반면적×시가표준액×50%) 되던 이행강제금을 위반내용에 따라 신고위반, 건폐율 초과, 용적률 초과, 무허가로 구분하여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식품부 축산정책과(044-201-2317, 2330)로 문의하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12일 오전 인천항을 방문하고지카바이러스, 식물병해충 및 가축질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이집트숲모기’가 식물검역대상물품인 나무류에 단순 부착되어 유입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 등에 따라 긴급히 실시하게 된 것이다.여인홍 차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으로 부터 인천항의 국경검역 현황을 보고 받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와 주변국의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 상황을 우려하면서 보다 철저한 국경검역을 당부할 예정이다.또한, 인천항의 동․식물 검역, 원목 소독상황 등을 점검하고 지카바이러스 매개충, 외래식물병해충, 가축질병 등에 대한 검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한다. 산림청은 2006년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하여 올해로 11년째이며, 작년 겨울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1만 세대에 5만 톤의 숲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제공을 하고 있다.사랑의 땔감은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숲가꾸기를 하면서 나온 산림부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설날을 맞이하여 올 한해 지역사회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양로원 등 땔감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