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고정관념을 깬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마니커는 설을 맞아 닭고기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별도의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훈제치킨과 춘천닭갈비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알찬세트와 정성세트 등 2종으로 구성된 마니커 설 선물세트는 다양한 부위의 훈제치킨을 가족 구성원별로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머스타드소스가 같이 들어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상품구성과 더불어 마니커 설 선물세트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냉동식품 세트는 아이스박스에 담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렸기 때문이다.마니커가 축산물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보냉가방 포장은 아이스박스에 부직포를 씌우는 일반적인 포장방법보다 원가가 거의 두 배나 높다. 하지만 뛰어난 보냉효과는 물론 맥주나 음료수, 육류 등을 담아서 야외 나들이 때 재활용할 수 있어 아이스박스를 대체할 친환경 포장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마니커 관계자는 “선물세트를 만들 때마다 세트당 수천 원의 포장비가 들어가는데, 아무 활용가치 없이 버려지는 포장재가 안타까워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며 “원가부담은 커졌지만 보냉가방 포장이 실속도 있고 선물세트의 품격을 더해 주는 이나 받는 이 모두에게 만족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4월 20일(수) 한국식품연구원에 ‘식품 수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는 우리 농식품기업들의 할랄·코셔 등 해외 식품시장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초 공고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식품 수출 지원센터’ 지정 공모의 결과로 식품연이 선정되었기에 추진되었다.2015년 3월 12일에 개소한 식품연의 할랄식품사업단에서는 해외 할랄인증 제도와 표준 및 수입관리제도를 조사·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식품기업들의 할랄식품 수출을 지원해 왔으나, 금번 식품 수출 지원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할랄인증은 물론 코셔인증 등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식품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출 상담실과 정보제공시스템(홈페이지)을 운영하게 된다.식품 수출 지원센터는 인증지원 팀, 수출정보제공 팀 및 인력개발 팀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국내 식품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게 된다.인증지원 팀에서는 K-할랄식품 한국산업표준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공인받기 위한 홍보 및 국제협력 활동 강화, 국내 할랄인증 기관과 해외 할랄인증 기관과의 교차인정 확대를 위한 지원, 수출업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 기업 및 복지단체(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시설)와 연계하여 5월 11일 오후 aT센터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발족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의 교육생 기업 31개사와 지역 복지단체 10개소로 구성이 되었으며,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업의 생산품인 신선/가공 식품을 매월 지정된 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되고, 연말에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물량과 종류를 사전에 면밀히 체크한 후, 참여기업에서 직접 생산·가공하는 각종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배송함으로써 사회적 소외 계층의 실질적인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aT는 향후 이번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올해 말까지 참여기업체 수 100개를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aT 김재수 사장은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aT와 기업의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