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산림청장을 본부장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산사태위험정보를 수집·전파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관리로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본부장인 산림청장이 전국의 산사태 재난상황을 총괄 지휘하며,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산사태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 상황관리, 피해지 조사, 견실한 복구를 위한 재해복구비 지원 등 전반적인 산림재해 상황에 대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재현 청장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내습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국민도 평소에 산사태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뭇가지에 붙어 수액을 빨아 먹거나 가지를 말라죽게 하는등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유인헬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공동방제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를 ‘전국 돌발해충 일제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4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일원에서 돌발해충 방제 연시회를 가졌다.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그 주변 지역까지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이때 월동난 부화 시기에 맞춰 약제를 뿌려주면 더 큰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올해 1월~4월 기상 상황을 바탕으로 예측한 월동난 부화 시기와 방제 적기(부화 시기의 70%~80%)는 평년보다 5일~9일 빠른 5월 15일이다. 또한 돌발해충 확산을 막으려면 과수원과 인근 야산을 미리 살펴 나무에 붙어있는 알 덩어리를 없애야 한다. 또한, 알에서 약충(어린 벌레)으로 부화했을 때는 발생 지역에 적용 약제를 사용한다.약제는 월동 알이 50% 이상 약충으로 부화한 때부터 발생 정도에 따라 1주일 간격으로 1회~3회 뿌려준다.현재까지 해충별 알맞은 방제 시기는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 15일∼25일, 미국선녀벌레는 5월 17일∼24일, 꽃매미는
전라남도 곡성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주)미실란의 이동현 대표가 5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이번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미실란 이동현 대표는 “건강한 밥이 곧 약이 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 이래 친환경 쌀의 품종연구와 가공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동현 대표가 개발한 쌀 가공기술은 우리 쌀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현 대표는 지금까지 약 900 여개 이상의 국산 쌀(벼) 품종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는데, 품질관리를 위하여 자가 재배(10%) 및 계약재배(80%)를 통해 원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발아오색미숫가루’(발아현미, 무농약 보리, 찹쌀, 백태 등 포함한 가루), ‘수라가자’(유기농 현미, 백미 녹미), 등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건강한 바른 먹거리에 기여하고 있다.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영농조합법인(주)미실란은 ‘쌀’의 품종 연구개발과 독자적인 가공기술을 통해 우리 쌀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변모시켰으며, 농가 맛집, 체험행사 등을 통해 농업의 가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5월부터 새로운 경마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기수 모자 색과 경주마 등번호판 색상을 통일시켜 고객이 경주중 경주마를 식별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였다. 2016년부터 마주에 따라 기수 복을 입는 ‘마주복색’이 도입되면서, ‘기수복색’에 익숙한 고객들의 경주마 번호 식별이 어려워졌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기존에 동일 색상이었던 등번호판을 경주마 번호에 따라 색을 부여하는 기수모자와 색상을 통일해 이달 초첫 시행했다. 고객들은 “그간 식별이 다소 어려웠는데 개선되니 훨씬 편하다.”라며 새로운 제도를 환영했다. 단, 대상·특별경주는 현행과 같이 Grade급 적색, Listed급 청색, 특별경주 녹색으로 경주격별 차별화된 색상을 유지할 방침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등번호판 색상 개선으로 정보 전달력이 좋아져 경마의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작은 것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주변에 축산물플라자가 어디에 있을까?” 농협(회장 김병원)이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축산물플라자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 농협은 가까운 매장의 위치, 매장정보를 제공해 접근성이 확대되고, 메뉴, 단골매장 등록, 회의실 예약, 이벤트 알림을 통해 한층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앱 서비스 오픈으로축산물플라자를 찾는 고객의 편의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봄철 나들이 시즌 축산물플라자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의 축산물플라자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2일 휴일을 반납하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북악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병, 캔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나서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캠페인은 농협하나로유통 임직원들이 작지만 소중한 행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되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을 계기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하나로마트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자원시설과 액비유통센터 등 자원화조직체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AgriX 활용, 액비성분분석기 및 액비부숙도판정기의 사용방법 등에 대한 실습교육이 열렸다. 지난 11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충남대 정보통신원교육관에서 자원화조직체 종사자 중 교육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AgriX 활용, 액비성분분석기 및 액비부숙도판정기 관련 교육을 총 5시간 동안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종전과 달리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실습위주의 교육에 초점을 맞춰 실시돼 교육을 이수한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 운영 및 기기사용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획평가부 이상원 부장은 “이번 교육이 기존교육에서 미흡했던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점검 교육 및 상담시간 운영과 AgriX 실습교육 등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가축분뇨 액비를 적정처리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후원하는 '렛츠런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린 한-러 청소년 합동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6~7일 양일간 스타리짜 음악홀과 코르샤코프 문화회관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 참여한 한국 33명의 청소년 단원이 러시아의 밤을 음악으로 수놓았다. '렛츠런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지원의 국내 유일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한국형 '엘 시스테마' 실현을 위해 2011년 설립되었다. 예술의 힘으로 꿈과 희망을 전파한 베네수엘라 음악가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오'(Jose Antonio Abreu)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운동인 '엘 시스테마'처럼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16개 단체에서 총 9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원의 33%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한-러 합동연주회에는 신안, 정읍, 칠곡, 해남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수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 개최를 기념해 ARF(아시아경마연맹, Asian Racing Federation) 기념경주를 13일부터 시행한다. 아시아경마회의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40개국으로부터 500명 이상의 대표단이 방문하는 대형 국제 행사다. 13일(일) 국제 경마계 인사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며, 서울 제8경주가 ARF기념경주로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아시아경마회의에 참가하는 전 세계 경마관계자들 앞에서 한국경마 수준을 보여줄 기회이다. 한국 경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 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ARF는 중동,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지역 27개 경마시행국이 모여 만든 연합이다. ARF는 경마 선진화를 위한 지식 공유 및 정책 개혁의 장으로서 아시아경마회의를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전국 33개소 산지생태축산목장에 관한 교육, 홍보, Biz-컨설팅 및 경영진단 등의 운영 활성화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산지생태축산목장 활성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주요 과업내용은 △(교육) 산지생태축산목장 전환교육 및 워크숍 개최, △(홍보) 산지생태축산 포스터, 전단지 제작 및 보급, 산지생태축산목장 현장체험 및 홍보, △(Biz-컨설팅) 농장현황을 진단·분석하고 농장에 맞는 과제 선정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영진단)산지생태목장 운영실태조사 분석을 토대로 산지생태축산목장 홍보 및 교육·컨설팅에 따른 전후 매출, 경영성과 조사, 분석 등 실효성 파악 등을 도출해야 한다. 관리원에 따르면 용역 공고는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2일간으로 제안서 제출은 공고 마감일 오후 4시까지, 관리원 경영지원부(2층)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 홈페이지(http://www.ilem.or.kr/)를 참조하고, 자세한 사항은 기획평가부(042-822-9864, 이행석위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