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지난 16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윤리 부문 대상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부처에서 후원하는 시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관을 선별해 시상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2016년 제품책임 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멤버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기업 윤리의 실천을 인정받아 ‘윤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한국허벌라이프의 제품 안전성에 이어 소비자와 멤버를 위한 윤리경영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허벌라이프는 윤리강령을 준수하는 투명 경영 실천을 통해 한국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KFC는 세 가지 종류의 치킨을 만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만원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고객들은 오리지널 치킨 6조각,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 텐더스트립스 12조각을 각각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KFC만의 비법으로 손으로 직접 조리한 수제 치킨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오직 KFC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통성 있는 치킨을 푸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인도 시장 내에서의 우리 농식품 저변확대와 현지 입맛에 맞는 수출 농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4일 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농식품 쿠킹 클래스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인 농식품 쿠킹 클래스에서는 주인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Vegetarian 한식’과 ‘Non- Vegetarian 한식’을 구분해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고 한식의 인도 시장 내 인지도를 제고했다. 이어 2부 행사인 시식행사에서는 버섯, 김치, 스낵, 소스, 면류, 떡류 등 다양한 한국 식품을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치, 버섯, 면류 등 총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현지인들이 직접 시식 후 맛, 포장 등 제품의 상품성을 세부적으로 평가했고 aT에서는 이 시식행사 평가결과를 각 수출업체와 공유해 업체상품의 인도 현지화 개발 및 전략 구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aT에서는 이 행사 참가자의 SNS 등을 통한 한국 농식품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해 인도 시장에 한국 농식품 인지도 및 저변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샘표가 지난 15일 오송에 위치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31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식품정책 및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협력업체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업체 임원 및 실무자들이 참여해 품질 이슈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샘표는 이번 품질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17년 달라지는 식품기본안전수칙 및 식품 표시제도에 대해 공유하고, 관세사가 진행하는 ‘식품 해외수출 시 유의사항’에 대한 준법 교육을 실시했다. 구원회 식품안전연구센터장은 “샘표가 지난 71년간 식품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해 협력업체가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벤처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여성발명대회는 국내·외 산업재산권의 권리를 보유한 여성, 여학생 및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뉴메드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은 2014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키 성장 관련 개별인정형 원료다. 뉴메드는 어린이 대상 인체적용시험과 섭취기간을 늘린 다기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연구로 올해 4건의 논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뉴메드는 간 건강기능성 원료인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HP426) 등을 개발했고, 체지방 감소·갱년기 건강·위 건강과 관련한 신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현재 뇌졸중치료제 임상2상과 특발성저신장치료제의 비임상연구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이 1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생활의 건강함을 높이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풀무원로하스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풀무원건강생활 여익현 대표는 “지난 2015년 로하스생활기업으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이래 고객이 로하스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유지할 가치를 전달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풀무원건강생활은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주방·생활용품까지 포함하는 풀무원로하스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생활 브랜드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날 풀무원로하스 방문판매사원 ‘헬스어드바이저(Health Advisor)’ 등 관계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한 슬로건 ‘생각은 깊게 생활은 높게’는 나, 우리, 지구를 생각하는 풀무원의 원칙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건강한 생각과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풀무원건강생활의 로하스 가치를 담고 있다. 풀무원로하스의 제품은 원료, 제조, 유통까지 풀무원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자연에서
매일유업이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에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레드바나나를 함유해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레드바나나를 가공우유에 함유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보이는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은 흔히 알고 있는 노란 껍질의 바나나가 아니라 껍질이 붉은빛을 띠고 있는 레드바나나 과즙을 함유해 오직 레드바나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향긋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담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풀무원 베이비&키즈가 8종의 프로바이오틱스로 구성돼 아기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과 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아용 유산균 ‘프로바이오락 베이비’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기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락 베이비’ 2종은 유아기 장 정착력 및 생존력이 강한 락토바실러스 4종, 비피더스 4종 등 총 8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0억 CFU가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및 유아의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부원료로는 유산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4종이 함유됐다.
김정문알로에가 중년남성 갱년기 토털케어 제품 ‘파워썸’을 출시했다. 김정문알로에 ‘파워썸’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남성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느낌을 받고, 이유모를 피로감이나 우울증, 무기력, 성욕감퇴, 체력저하 등을 경험하게 되는 중년 남성들을 위해 4가지의 기능성 원료와 12가지의 부원료를 사용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파워썸은 주원료로 성장, 생식기능 성숙, 면역 등 체내의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아연과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켜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비타민B₁, B₂, B₆를 담았다. 또 혈행 개선에 효과적인 L-카르니틴 등의 원료는 물론 알로에베라, 자라 분말 등을 식물혼합분말로 제조, 총 12가지 부원료들을 제품 속에 조화롭게 담았다.
빙그레의 닥터캡슐이 제품 리뉴얼과 배우 차태현을 모델로 TV광고를 시행하면서 큰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 8일 차태현을 모델로 한 영상광고를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했다. 방영 한 달 후 닥터캡슐의 매출은 전월대비 2배 이상 상승, 전년 동기대비 4배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1997년 출시 된 유산균 발효유 빙그레 닥터캡슐은 위산에 약한 유산균을 캡슐로 감싸 장까지 살아가는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올해 3월에는 닥터캡슐 아로니아를 출시했다. 아로니아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80배가량 함유돼 있어 '킹스베리'로 각광받고 있다. 차태현을 모델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빙그레 관계자는 “차태현은 14년 전인 2003년도에 이미 닥터캡슐의 모델로 광고를 찍었다. 그 때 당시 부른 CM송은 닥터캡슐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가장 주효한 역할을 했으며, 이번 광고 역시 닥터캡슐을 제 2의 전성기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닥터캡슐 광고 방영 후 매출 상승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발효유의 강자였던 예전의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