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18일 오전 세종시 소재 본부 세종홀에서 창립 제28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축평원 직원들은 강도 높은 혁신, 경영 체질 개선, 새로운 성장 플랫폼 구축 등 지속적인 기관 성장과 산업발전에 기여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이제 기관의 저력과 우리 모두의 의지와 열정이 한껏 어우러져 새로운 기관으로의 변화를 주도해나가야 할 때”라며 “ 오늘이 국민의 기관으로 성장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정읍에 위치한 단풍미인한우가 HACCP 황금마크인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여 29호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기윤 원장)은 13일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단풍미인한우 본점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 인증서 증정식을 갖고, 단풍미인한우 김준영 대표에게 인증서 증정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HACCP 인증원에서는 장기윤 원장과 배도권 광주지원장 등 HACCP 심사관들이, 단풍미인한우에서는 김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사, 감사,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그리고 정읍시청 서영종 축산과장, 전북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이성효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단풍미인한우는 지난 2015년 6월에 HACCP인증원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MOU을 체결한 뒤,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이날 한우 포장육 부문으로 황금마크를 획득하였다. HACCP인증원도 단풍미인한우에 전담심사관을 배치하고 인증 수수료를 감액해주는가 하면, 특별교육, 현장 맞춤식 기술지원 등을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단풍미인한우는 각 단계별 HACCP인증률을 높여 통합인증 제품생산에 참여하는 업소를 늘리고, 운용수준 제고 및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이른 봄에 정식하는 토마토 반촉성 재배 시 시설하우스의 기온이 낮엔 높고 밤엔 낮아 월동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시설재배지 문제해충 출현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으므로 생육초기에 해충 밀도를 낮춰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토마토 생육초기의 문제 해충으로는 총채벌레, 굴파리, 담배가루이 등이 있다. 특히, 온실에서 월동이 쉬운 가루이류, 굴파리 등 저온다습 조건을 좋아하는 해충들이 발생되면 급속도로 퍼질 수 있으므로 예찰을 강화해야 한다. 이들 해충들은 현재 알에서 부화하는 유충기 상태에 있기 때문에 생육초기부터 적용가능 약제를 뿌려 초기 밀도를 낮춰 준다. 해충들은 온실주변 잡초로부터 하우스로 들어오므로 개화 후에는 수정벌에 영향이 없는 방충망을 설치해 유입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총채벌레류 알은 식물체 줄기의 아래 부분 주변이나 멀칭부위에서 부화해 토마토 잎으로 이동한다. 지금 시기에 시설내부 식물체 줄기 아래 부분과 멀칭이 되지 않은 부위에 약제를 뿌려 초기 밀도를 낮춰주면 수확기에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천적을 이용한 방제는 온실 안 총채벌레 수가
농산물품질평가원(원장 남태헌)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중국산 깐마늘 등을 포장갈이 하는 방법으로 467톤, 35억 4천만원 상당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서울 등 수도권 소재 마트 등 530여개 유통업체에 판매한 업체대표를 지난 4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원산지 표시위반으로 구속된 업체대표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도권 외곽에 별도의 무허가 작업장을 차려놓고 중국산 마늘을 갈아 만든 다진 마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고, 야간시간대에는 중국산 깐마늘을 국내산으로 인쇄된 비닐봉투에 일명 포장갈이하거나 소분 포장한 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농관원은 최근 햇마늘 출하시기를 앞두고 국내산 마늘의 품위저하 등으로 이와 같은 마늘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4.6.부터 4.7.까지 수도권 도매시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추진하여 거짓표시한 8개 업체를 적발, 형사입건하였다. 이번 단속사안은 원산지 단속이 어려운 심야시간(23:00~04:00)을 이용하여 외국산 깐마늘을 국내산 포장재로 포대갈이 하는 업체를 주로 단속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농관원 관계자는 외국산 마늘의 원산지표지 위반 등 부정유통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와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한다. 한라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내 고유 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한라산 1,400m 이상 고지대의 88%를 제주조릿대가 뒤덮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 생장조절과 말 영양상태 분석 △가축 사료화를 위한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 영양소 분석 △가축별 제주조릿대 소화율 차이 △고산식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술정보 교류와 함께 가축 등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는 제주 재래가축(흑우, 재래흑돼지)과 말의 개량·보존·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희귀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종 보전과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 보급, 한라산 산림생태계 안정화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축산기술과 한라산 산림생태 연구 기반을 결합해 한라산 제주조릿대 식생 억제와 사료 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1일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도시농업 관련기관과 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시농업법 개정으로 ‘도시농업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개최되는 행사로 4~5월을 ‘도시농업 실천의 달’로 정해 유관기관과 지자체 등과 함께 진행되는 행사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유공자 표창과 도시농부 선언이 함께 이루어졌다. 유공자 공로장에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 상임대표 신동헌, 표창장에 배움텃밭공동체협회 대표 김심환,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고민 안철환이 수상하였다. 신동헌 상임대표는 2015년 ‘국회생생텃밭’을 기획조성하여 여야상생과 도농상생에 기여한 바가 큰 인물이며, 김심환 대표와 안철환 고문은 도시농업활성화시책 추진에 기여하여 본 표창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이 날 열린 1부에서는 도시농업 시민단체 공동선언인 ‘도시농부 선언문’이 함께 발표되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온 나라에 퍼지고 있는 도시농업이 사람들의 경작 본능을 일깨우며 확산되고 있는 만큼 도시농부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 도시농부 선언문에서는 이러한 도시농부들의 실험과
대상 청정원이 촉촉한 육즙이 가득한 프리미엄 소시지 ‘리치 부어스트’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치 부어스트’는 독일 마이스터 출신이 직접 설계한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로 국산 순돈육만을 사용하고 ‘육즙보유공법’으로 쫄깃한 식감과 육즙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라이팬에 굽기보다 칼집을 내지 않고 뜨거운 물에 데쳐 먹으면 입안가득 촉촉하게 터지는 육즙을 온전히 즐길 수 있어 간단한 브런치나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진주햄 천하장사는 리뉴얼 된 맥쏘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된 천하장사 맥쏘 2종은 기존에 있던 짭조름한 ‘오리지널 맛’에 매콤하고 알싸한 ‘화끈한 불맛’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리뉴얼은 1인 가구 증가로 혼술,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이용 빈도수가 증가한 트렌드를 반영해 좀 더 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화끈한 불맛’ 추가와 함께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일반 소시지와 달리 돼지고기 95%를 함유하고 있어 식감과 풍미가 뛰어난 점을 강조하기 위해 돼지고기 마크도 포함시켰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상추, 시금치, 깻잎 같은 엽채류에 수확 후 선도유지 포장기술을 적용해 싱가포르로 선박 시범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엽채류는 유통 중에 쉽게 물러지는 등 품질변화가 심해 선박 수출은 시도되지 못했다. 항공으로 일부 수출되기도 했지만 가격 경쟁력이 낮아 안정적인 수출이 어려웠다. 농진청 저장유통과에서는 국내 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선박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 기술이 확보된 딸기에 싱가포르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상추, 시금치, 깻잎을 같이 선적해 수출했다. 수출 물량은 1,080kg(딸기 614, 엽채류 466)이다. 딸기와 엽채류는 지난 3월 16일 수확해 3월 27일 싱가포르 현지에 도착했다. 딸기, 상추, 시금치, 깻잎 모두 수확 후 15일 이상 물러짐이나 부패 발생 없이 신선도를 유지하며 싱가포르 시장에서 판매됐다. 이번 선박 수출에 적용된 수확 후 관리기술로 상추는 수확 후 예비냉장을 한 다음 초미세 천공필름으로 소포장했다. 시금치는 뿌리부분을 세척한 다음 수송과정에서 수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라핀코팅 신선지를 덮어 상자포장을 했다. 깻잎은 천공필름으로 소포장해 예비냉장을 한 다음 1℃ 선박수송 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7일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구)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부지에 조성되는 재단 이전청사 기공식을개최하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농촌진흥청, 익산시, 시공사, 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실용화재단의 이전청사 기공을 기념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재단이 이전하는 이전청사 부지를 확인하며 상호간의 협력사항을 확인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발전방향을 이야기 했다. 실용화재단 지방이전사업은 847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시설을 일부 리모델링하고, 특수시설 신축을 통해 이전청사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전시기는 ‘16년 8월 종자사업본부가 기존건물을 활용하여 익산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하였고, ’17년 7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주 업무동이 이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특수시설 신축공사가 완료되는 ’18년 5월 분석검정본부가 이전함으로 모든 이전은 마무리 될 계획이다. 실용화재단의 전북 이전은 농촌진흥청이 이전한 전주·완주 농업생명연구단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인근 농업 관계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