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져 감기ㆍ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 임신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부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임신부ㆍ영유아에게 추천할 만한 5가지 면역 증강 식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겨울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 활동량이 부족해지기 쉽다. 임신부ㆍ아이가 있는 집에선 찬 공기에 감기라도 걸릴까봐 창문을 꼭꼭 닫고 지내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이런 환경이 지속되면 감기ㆍ독감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다음은 이 부회장인 선정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5가지 ‘겨울 보약’이다. ◇계란=요즘 조류 인플루엔자의 여파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계란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세균ㆍ바이러스와 맞닥뜨렸을 때 이에 대항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항체의 주성분이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이다. 계란엔 항바이러스ㆍ항균작용을 하는 면역 글로불린도 들어 있다. 특히 흰자엔 천연 항생제로 통하는 라이소자임이 있어 몸에 침투한 유해 병원체를 죽인다. 특히 약물 치료가 힘든 임신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유용한 식품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신속‧정확한 질병진단 및 진단 표준화를 위해 2016년 질병진단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병리, 바이러스, 세균 분야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자체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 등 총 6개 기관 9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기간에는 분야별 정밀검사법에 대한 기본이론과 질병진단 시료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지난 5월에서 7월 사이 5개 기관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검역본부의 전문가가 해당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에서는 대상기관별로 취약한 분야 및 교육희망 분야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기관별 진단업무 수행 시 겪는 문제점 등에 대하여도 논의하였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은 진단기관의 진단능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진단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신규 및 보수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실습위주의 교육시간의 확대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한편,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교육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개방을 통하
한돈자조금위원회(위원장 이병규)와 금호리조트(대표이사 박상배)가 우리돼지 한돈 소비를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한돈자조금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금호제주리조트에서 레저전문 기업 금호리조트와 ‘한돈 소비활성화 위한 공동 마케팅 전개’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금호리조트 이계홍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27일부터 한돈자조금과 금호리조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금호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한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저렴하게 구성된 한돈 선물세트 할인판매 등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즐거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있는 음식”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접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통영, 제주, 설악, 화순 등 금호리조트 4개 지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연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분석센터 장혜원 박사 연구팀은 캐러멜 색소의 지표 성분인 4-메틸이미다졸의 분석법 개발로 캐러멜 색소가 부정혼입된 홍삼제품을 판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최근 일부 홍삼 제품에서 홍삼 대신 캐러멜 색소와 홍삼향을 이용한 부정 제품이 유통되는 등, 캐러멜 색소를 혼입한 홍삼 제품이 부정하게 유통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홍삼 제품 내 캐러멜 색소의 혼입 여부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첨가물 공전'의 캐러멜 색소 사용기준에는 인삼 또는 홍삼을 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다류(고형차 및 희석하여 음용하는 액상차는 제외)등 몇 가지 식품에는 캐러멜 색소를 첨가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캐러멜 색소는 제품 제조 시 원물만으로 충분한 색이 발현되지 않아 제품의 관능 선호도를 높여주고자 할 때 착색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캐러멜 색소의 제조공정 중 당과 암모니아의 가열에 의해 생성되는 부산물인 4-메틸이미다졸의 안전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홍삼제품 내 캐러멜 색소의 혼입 여부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단시간 내에 검
서울 한복판인 강남역에 가면 명인이 만든 우리 전통식품과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aT(사장 여인홍)는 22일 우수한 우리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한 자리에서 시음·시식·체험·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농식품부, aT, 식품명인, 전통주 및 전통식품 유관기관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관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문화관 2층에서 언론사를 대상으로 브리핑 및 프레스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신우식 과장은 “1층 전통주 갤러리는 작년 2월부터 운영 중인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의 홍보 및 컨설팅 효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설치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는 기존 갤러리의 공간적 제약으로 어려웠던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규모 양조장의 다양한 술을 판매함으로써 우리 술의 국내 수요 창출과 판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전통식품은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우리 식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11월 22일 서울 중구‘남산원’을 찾아 아이들과 같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1952년 설립된 남산원은 연고가 없는 아동이나 교육조건이 불우한 아동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총 56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대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산타가 되어 아이들이 원하던 선물을 나눠주고 남산원에는 쌀, 계란, 과일 등 필요한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산원을 찾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농협이 전하는 선물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 때마다 이웃에 온정을 전하며,‘국민의 농협’에 걸맞은 따뜻한 사회공헌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년·신년 모임을 위한 음식에 국내산 치즈를 곁들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와인과 샐러드, 간식용으로 잘 어울리는 국내산 자연치즈를 소개했다. 치즈와 와인은 공통적으로 발효과정을 거친다. 숙성도에 따라 풍미와 맛이 다양한 치즈는 특히 와인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치즈의 진한 풍미가 와인의 떫은맛을 줄여주고, 와인의 달콤한 과일 맛은 치즈의 느끼한 맛을 줄여준다. 모짜렐라, 리코타 등 신선치즈는 치즈의 기분 좋은 신맛과 신선한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스파클링 와인이나 산뜻한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그림 1, 2. 고다, 체다 치즈 등 반경성 숙성치즈는 치즈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하거나 단맛이 거의 없는(드라이)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린다그림 3. 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은 요리로는 바게트 위에 명란을 섞은 마요네즈를 바르고 위에 고다치즈를 얹어 노릇하게 구워낸 ‘고다치즈 명란바게트’와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를 추천한다. 치즈는 단백질, 칼슘 등 영양공급식품으로 각종 간식과 샐러드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구워먹는 할루미 치즈는 약한 불에 살짝 구우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 10명을 초청하여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 Day 전문기술 현장실습”을 재단 농기계 검정팀 성능시험동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1 Day 전문기술 현장실습”에는 충남대학교 바이오 시스템학과(지도교수 김용주) 대학원생 10명이 처음으로 참여하였는데,재단의 특화된 농업용 기계 시험평가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재단 농기계검정팀 평가전문가(김관우 책임연구원, Ph.D.)의 설명에 따라, △농업용트랙터 시승 및 PTO 및 작업기승강장치 성능시험 △농업용엔진 성능시험 △고소작업차 전도시험 △농업용로더 낙하시 보호구조물 성능시험 △무인자동방제기(농업용 드론) 시연 등 장비 분석을 비롯한 농기계 시승 체험시간도 가졌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한 대학원생은 최신 농업기계인 ‘무인자동방제기(농업용 드론)’, ‘로봇 방제기-주행형 동력 분무기’를 이용한 시범을 보고,“농약 중독으로 인해 농민들이 가장 기피하는 방제작업으로부터 농민을 보호할 수 있는 최상의 기술”이라고 하면서, “책에서만 보았던 무인 로봇방제기술을 실제로 보니 가슴이 설레었다”고 하였다. 또한 재단 농기계검정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젊은 세대의 방문이 잦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을 설치하고,22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은 젊은 소비자들이 우리 술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이음’이라는 명칭은 공모 결과, 해당 문화관이 전통주와 전통식품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전통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할을 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선정되었다. 문화관 ‘이음’은 ‘전통주 갤러리(1층)’와 ‘식품명인체험홍보관(2·3층)’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각 층별 구성과 운영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음’ 1층의 역삼동 전통주 갤러리는 ’15년 2월부터 운영 중인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의 홍보 및 컨설팅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추가로 설치되었다. 현재까지 국내외 여러 언론과 약 2만 5천명의 방문객이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를 다녀갔으며, 전통주 관련 무료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전통주를 메뉴에 추가하여 판매하는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공간에서는 기존 갤러리의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웠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농업실용화재단과 함께 12월 16일 서울정부청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유회는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정부3.0 일하는 방식 과제에 대한 성과를 확산하고 전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농정원은 기관장 주재의 정부3.0 일하는 방식 개선 직원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통합업무매뉴얼’을 최종 과제로 선정하고, 기관 통합 설립 후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방식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실질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통합업무메뉴얼을 통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향후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하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세부적인 성과 및 노하우는 두 기관과 협업하여 전파할 예정이다. 그 외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농업실용화재단은 잦은 외부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태블릿 PC 활용 ‘디바이스 시스템 구축’, ‘스마트오피스 도입’으로 나타난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식품분야 협업기관인 세 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