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5일, ‘2024년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우수한 결과의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익 개선 △국민 의견 경청과 적극적인 소통 노력 등이 꼽힌다.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설문조사로,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은 국민이 조사 대상이다. 이번 조사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관은 182개의 공공기관 중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포함하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단 3곳뿐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족(S)’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0.3점 오른 총점 95.5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7.9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세부적으로는‘사회적 책임’에서 96.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서비스 품질’과‘전반적 고객 만족’이 각각 94.6점, 94.3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소비자 가치소비 지원을 위한 ‘저탄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15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산림특별위원회(이하 산림특위)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산림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림특위는 농산어촌의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중장기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산림분야의 현안 및 의제 논의를 위해 산림·임업 생산자단체, 학계·연구·유관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이다. 위원장은 정은조 (사)한국산림휴양복지협의회장이 맡는다. 이날 산림특위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추진할 안건에 대한 소개 및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안건별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워킹그룹 구성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를 통해 안건별로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산림은 국민의 삶터, 일터, 쉼터로써 중요한 공간으로 농어업위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현재 산림특별위원회를 산림분과위원회로 격상할 계획이고 산림경영, 산불재난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임도공사 설립 등 중요한 과제를 미래지향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위원들의 적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는 지난 4월 15일 11시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국내 축산업 기반 붕괴시키는 수입축산물 할당관세 즉각 철회”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축단협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 대한한돈협회 구경본·조영욱 부회장 등 13개 단체에서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손세희 축단협 회장(대한한돈협회장)은 “정부는 물가안정을 명분으로 또 다시 돼지고기 원료육과 계란가공품 등 수입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축산업을 희생양 삼아 수입 유통업계의 이익만을 챙기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날 축단협은 “현재 돼지고기 가격은 1~3월 기준 kg당 5,038원으로 생산비 5,124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며, 양계농가 역시 사료비·병아리값 급등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족한 것은 축산물이 아니라 정부의 농업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손 회장은 “전기세는 2020년 대비 142.78%, 라면값은 118.89% 상승했는데 유독 축산물만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금년에 개최되는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미경산우부문 참여농가를 모집한다. 올해 신설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미경산우부문은 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에 모두 가입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참가회비는 30만원이다. 미경산우부문 신청우는 대회규정에 따라 ‘22년 10월 3일 이후 출생된 혈통등록 이상 암소(프리마틴 제외)이며, 분만기록이 없는 미경산우(자가생산)만 출품이 가능하다. 제28회 대회 미경산우부문의 참가신청기간은 ‘25년 4월 21일(월) ~ 5월 22일(목)이며, 참가신청서는 종축개량협회 및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권영규 회장, 윤종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사업의 성공적 수행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ESG 경영 및 동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서울우유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 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아동, 청년, 노인 등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약 14만개의 멸균우유(200ml)를 후원한다. 이에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해까지 중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지역 아동센터에 매월 약 8,000개의 멸균우유(200ml)를 지원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한돈 초고속 유통 시스템은 육즙은 살리고 산패는 막아 맛과 안전성 높여줘 한돈몰은 합리적 가격의 한돈 각 부위를 당일 출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배송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초고속 유통, BBC가 주목한 돼지기름, 단백질 함량 1위,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행복호르몬 만드는 트립토판까지 한돈의 강력한 장점들을 총 5회에 걸쳐 하나씩 깊이 있게 살펴 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시작은 ‘신선한 한돈의 비결, 초고속 유통시스템’ 편이다. ■ ‘신선한 한돈’이 가능한 이유, 바로 초고속 유통! 한돈이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이유 중 하나는 신선함이다. 돼지고기는 유통 속도가 빠를수록 품질이 높아지는 식재료인데, 한돈은 국내에서 생산, 가공, 유통이 이루어져 유통 시간이 최소화된다. 한돈은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다. 한돈미래연구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를 4월 14일부터 4월 23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참여업체는 품질관리인 교육 등을 통해 계란 등급판정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허가받은 알 가공업 및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중 축산물 이력 시스템에 최근 6개월간 선별·포장 신고 실적이 있는 업체이다. 참여 희망 업체의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서류심사 후 시설 등에 대한 1차 현장점검, 품질관리인 양성 교육 및 평가, 최종 등급 계란 생산 적정성 등 2차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품질 등급 인증업체로 지정된다. 특히, 2분기 집중 모집 기간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내 내구연한이 경과된 계란 등급판정 장비 지원사업을 함께 신청할 수 있어 품질 등급 인증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규모 업체의 등급판정 장비 구매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시범 사업’은 총 42개소의 업체가 참여 중이며, 올해부터는 중·소규모 업체 참여 조건 완화 등을 통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축산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8일 제14대 대의원 보궐선거를 마감하고 당선인을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제14대 대의원 선거에서 선출되지 못한 젖소 대의원 1인, 종돈대의원 3인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보궐선거 공고했으며, 그 결과 지역구분(선거구)별 배정 대의원 정원수 내에서 대의원 후보가 결정되어 별도의 회원총회를 통한 선거 없이 대의원 선출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의원 보궐선거로 선출된 14대 대의원 임기는 잔임기간인 2028년 4월 16일까지이며,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 유우 ▲고성남(청우목장, 제주) ■ 종돈 ▲장익준((주)코리아제네틱스, 경기) ▲김일(매산양돈영농조합법인, 충남) ▲전용민(농업회사법인 다가치앤진, 전북)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1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신문(대표 박철의)과 ‘한식의 세계화 및 K-푸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외동포신문은 전 세계 30여 개 지역에 재외기자가 활동 중이며, 세계 각지 200여 개의 한인 언론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700만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업위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 재외동포신문과 글로벌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국내 외 이슈 설정, 공동 캠페인, 프로모션, 홍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한식의 세계화는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전 세계 한인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재외동포신문과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철의 재외동포신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우수 농수산식품의 세계 수출시장 확대 및 지속가능한 농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재외동포신문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식 세계화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와 파주연천축산협동조합(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0일, 연천군에 위치한 파주연천축협 연천지점 회의실에서 ‘파주연천지역 토종닭 육성 발전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비롯해 김연수·정두영 전임 회장, 배연금·김춘권 부회장,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 현민수 연천지점장, 정광식 연천군 축산과장, 성경식 연천축산단체협의회장, 조영덕 상임이사, 이재윤 경제본부장, 김권태 축산종합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임직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종닭 사육 환경 개선 ▲유통·판로 확대 방안 ▲소비 촉진 전략 ▲정부 및 지자체 협력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토종닭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농가 소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천 지역은 우리나라 고유 품종 토종닭의 순계가 사육되고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국가 유전자원의 보호와 육성 측면에서도 이번 간담회의 의미가 더욱 컸다. 순계 보존은 단순한 사육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이며, 이를 지역 산업과 연계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