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최경천 상임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서울우유 최경천 상임이사는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현재 서울우유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및 가정의 달(5월) 복지포인트 지급, 심신단련을 위한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육아지원금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도드람타워에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하 도드람)과 ’도드람한돈 품질 고급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양돈시장은 고품질 육류에 대한 수요 증가와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전적 개량의 과학화와 정밀화, 현장 중심의 개량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간 기술 및 정보 공유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능력 기반의 종돈 개량과 데이터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양돈산업의 품질 고급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유전자 정보 및 개량기술 교류를 통해 우수한 종돈을 보급하고자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개량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농가 수익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모델을 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 이재윤 회장을 비롯한 협약기관장 및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유전자 및 개량 관련 데이터 공유, 우수 씨돼지 선발 기준 공동 개발, 개량 성과에 대한 정기적 분석 및 피드백 체계 구축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서대문 평양옥 일산점’(대표 김연서)을 한닭 인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한닭인증점은 총 164개소로 확대됐으며, 서대문 평양옥 일산점은 3대 전통을 이어온 정통 토종닭 요리 전문점으로, 고품질 토종닭과 국내산 한방 재료를 이용한 닭곰탕과 백숙 요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대문 평양옥은 매일 새벽 농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토종닭을 가마솥에서 직접 삶아 제공하며, 쫄깃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토종닭 닭곰탕, 닭백숙 등 다양한 건강식 메뉴를 운영 중이다. 특히 엄나무, 황기, 인삼, 대추 등 서울 시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상급 국내산 한방 약재를 사용해 우린 육수는 깊고 깔끔한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한닭인증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토종닭 유통 및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증을 받은 업소에 대해 엄격한 기준 하에 지속적인 관리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정진 회장은 “한닭인증점을 통해 우리 토종닭 산업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과 같은 시
㈜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한이)는 지난 5월 말, FMD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해 주는 주사용 스트레스 완화제인 ‘릴렉스 주’의 허가승인을 획득하고 하반기부터 농가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릴렉스 주’는 특허출원제법(구제역백신 접종 동물의 스트레스 완화용 조성물 및 이의 투여방법, 제10-2025-0053080호)으로 제조했으며, 국내 유통되고 있는 FMD백신들과 혼합하여 투여 시에 FMD백신 단독접종에 비해 사료섭취량 증가 및 발열증상 완화 등 스트레스 저감효과가 입증됐다. ㈜고려비엔피는 지난 2018년 이후 사료첨가용 FMD백신 스트레스완화제인 ‘카스피린-C’의 농가 공급으로 축산농가의 FMD백신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손실을 최소화시키는데 일조했으며, 금번 주사용 FMD백신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으로 농가의 선택 폭을 더 넓히고 돼지의 건강과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을 발간하고 조합원 농가를 비롯한 현장에 이를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수의사들의 실험 및 분석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을 펴내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과 생산성 저하 요인에 대한 원인 분석, 예방 방안, 신기술 적용 사례 등을 꾸준히 축적해 오며,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실질적 기여를 해왔다. 이번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은 도드람 동물병원 수의사 8명이 수행한 현장 기반 연구 20여 건이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통계 분석 플랫폼인 ‘히프라스탯(HIPRAstats)’의 현장 적용사례와 합제 백신 비교 실험, 백신 접종 전략별 효과 분석 등 임상 적용도가 높은 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례집은 수의사 교육 및 양돈 농장 진료 지침서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수록 내용은 ▲도드람 PRRS 감염유형 및 유전자 분석 ▲CLP 활용 도체검사 소개와 활용방안 ▲양돈 직장초음파 진단 사례 ▲조합원 농가 약품비 분석 ▲합제 백신의 증체량 및 임상 증상 비교실험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 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5월 28일, ㈜와이제이푸드에 방문해 계란 품질 평가 장비(이하 에그 스캔)가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밝혔다. 계란 외관과 파각 이미지를 비전 인공지능(AI) 방식으로 촬영하고 분석해 품질 등급을 평가하는 장비인 에그 스캔은 지난 4월, 경기도 평택의 ㈜와이제이푸드에 설치된 이후 현장 등급판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장비 도입 전 계란 300개의 외관 및 파각 품질 평가 작업은 인력 기준 대략 30분 소요되었으나 도입 후 14분으로 단축됐다. 절반 가까이 단축된 작업 시간으로 현장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높아졌다. 또한, 2023년 초기 모델과 비교하여 △계란을 난좌에 담아주는 기능 △난형 이상을 픽셀 단위로 측정하여 판정하는 기능 △탈색란 결함 판정 기능 등 장비 기능이 지속 보완되어 측정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계란 선별 포장업체인 ㈜와이제이푸드의 2025년 4월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은 816만 개로 이는 2024년 월평균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인 557만 개보다 약 1.46배 많은 양이다. ㈜와이제이푸드 관계자는 “에그 스캔 활용을 통한 등급판정 물량의 확대로 더욱더 많은 고품질의 등급란을 수도권에 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제70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대전광역시 소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헌화 및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참배를 진행했다. 추모 행사 이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들은 묘역 헌화와 비석닦기 등 묘역 환경 정비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억을 행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의 의미를 더한 자리였다. 김태환 본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실천과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한이)는 국내 양계농가에 만연되어 있는 ‘조류메타뉴모바이러스(이하, 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생백신인 ‘달구방 뉴모생백신’의 허가 승인을 지난 5월 받아 공급을 본격 준비중이라고 5일 밝혔다. 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 증상, 산란율저하 및 계란품질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LPAIV, Y280) 및 최신 유행 전염성비기관지염바이러스(3세대 QX-IBV)와 혼합 감염 또는 닭대장균증의 복합 감염으로 인해 산란계 및 종계농가에 막대한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효과적인 뉴모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세포성 면역을 유도하는 생백신 접종과 높은 항체가 유도를 위한 오일백신 접종이 필수적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실제 임상시험 결과 ‘달구방 뉴모생백신’ 접종 후 ‘달구방 PABEN-Q 플러스 오일백신’을 병행 접종했을 때 높은 방어력이 형성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달구방 뉴모생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병당 2,000수분으로 공급되고 3주령 이상의 산란계와 종계에 음수 또는 점안 접종으로 농가에서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접종할 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6월 6일 ‘육육(肉)데이’를 맞아 쿠팡, 믿음한우, SSG닷컴 등 주요 유통사와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및 소비자 상생을 위한 ‘2025 한우상생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먼저, 쿠팡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로켓프레시를 통해 ‘한우상생위크-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2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제비추리, 업진살 등 총 35개 품목에 한해 할인 혜택과 구매자 대상 재구매 쿠폰이 함께 증정된다. 같은 기간 믿음한우는 전남 지역 4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육육데이 맞이 암소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1++ 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품질 좋은 지역 브랜드 한우를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목포점, 일로점, 남악점, 옥암점에서 진행되며, 옥암점의 공식 커뮤니티(네이버 밴드)를 통해 택배 주문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앞세워 차별화된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ESG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친환경’을 안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자원 순환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기농우유(700ml), 그린라벨우유(1000ml) 등 우유 제품은 재생원료(r-PET) 플라스틱병을 사용하고, 떠먹는 요구르트 ‘요하임’, 액상 요구르트 등 발효유 제품에는 라벨 및 각인을 제거한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종이 스트로우 사용, 캡스티커 제거, 수분리 라벨 적용 등 친환경 포장재 적용 품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목장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목장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정화처리장치 등 친환경 장비 구입 비용 및 해썹(HACCP) 인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목장 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 팜(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