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법공청회가 14일 국회 농해수위원회에서 개최되어 여러 국회의원과 진술인의 의견과 질의 답변이 있었다. - 일 시 : 2025년 1월 14일 - 장 소 : 국회 농해수위원회 - 참 석 자 : 회장단 (민경천 회장, 한양수 부회장, 최창열 부회장,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 조만희 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 이근수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박일진 전 전북도지회사무국장) 진술인 명단 △ 성승제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이석현 (법무법인 선우 변호사) △ 전상곤 (경상국립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 정승헌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원장) - 국회의원 발언 주요내용: 오늘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서 한우법 공청회가 진행됐습니다. 간략히 메모한 의원별 주요 발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 정부는 한우법 등 전향적 발전적 법안에 반대하고 근신만 하고 있다. 정부는 농어업을 발전시키고 농어민 이익을 보호한다는 헌법적 가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한우 유통비용이 타 축종보다 크다. 축산법 개정으로 한우 유통지점을 보완 개선해야 한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 축산법은 모든 축종을 포괄하는 법으로 한우의 특수성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 소재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제69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실시하고, 16일에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47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17명 등 총 564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결시 7명을 제외한 557명이 응시하였다. 시험 결과, 응시생 557명 중 540명이 합격하여 96.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평균 점수는 282.8점(35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개 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축산학) 350문제(350점 만점)가 출제된다. 총점의 60%(210점) 이상과 과목별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 기준을 충족한다. 하성태 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은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중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수의사 면허발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2월 중순에는 대상자가 수의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에서 응시자 본인이 합격 여부 조회가 가능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메탄감축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협정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메탄감축사업’은 아세안 국가 농업 분야의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구체적인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벼농사에는 상시 물 공급이 필수적이고, 이 과정에서 유기물이 과도하게 분해되며 많은 메탄이 발생하는 것이 농업 분야의 주요 메탄 배출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자동물꼬 등 ICT 기반 물 관리 기술을 도입해 물 사용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메탄 감축사업의 구체적인 방향과 더불어 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에너지효율화사업 등 다방면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공유하며, 아세안 국가와 국제기구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낼 토대를 마련했다.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아세안 국가에서 메탄감축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농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손잡고 함께 달린다. 한돈자조금은 1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국악엑스포조직위)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국악엑스포 공동 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민의식 집행의장과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뜻을 모았다. 이에, 명실상부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세계인도 함께 즐기는 음식인 한돈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국악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한국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성공을 기원하고, 한돈과 국악으로 상징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한돈자조금과 국악엑스포조직위는 국악과 한돈의 결합을 위한 콘텐츠 및 이벤트 공동기획과 명예홍보대사 및 기념품 제작 등을 통한 공동 브랜딩, 한돈농가 및 한돈협회(9개 도협의회 및 121개 시군지부) 소속회원의 엑스포 단체 관람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하는 제28회 ‘농업전망 2025’ 가 16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망대회에 1,447명(1. 14. 기준)이 사전 등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REI는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주제를 <한국 농업·농촌, 변화를 준비한다>로 정하고, 제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제2부 “2025년 농정이슈”, 제3부 “산업별 수급 전망과 현안”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염재호 부위원장이 “AI시대 문명사 대전환: 농업혁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후, 김용렬 농업관측센터장(KREI)이 “2025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지표와 전망을 발표하고, 김상효 동향분석실장(KREI)이 “2025년 10대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제2부에서는 2025년 주요 농정이슈를 ① 시장대응강화, ② 농업구조전환, ③ 농촌과 삶이라는 키워드로 구분하여 각 키워드별로 3개의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문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일 국내 최초로 개체 도축 후 축산물 이동없이 원격 경매하는 ‘축산물 온라인 원격지 상장’을 개시했다. 이번 축산물 온라인 경매는 경남 고성의 부경양돈농협 제일리버스에서 도축 후 김해의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이루어졌다. 도매시장과 공판장에 방문하여 실물 도체 상태를 확인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날 중도매인들은 현장에 구비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도체의 사진·영상과 등급·이력 등의 데이터를 확인하며 경매에 참여했다. 원격지 상장 개시로 농가는 인근 도축장에 출하할 수 있어 장거리 운송에 따른 근출혈 등 하자 발생이 줄고, 중도매인은 도체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아 교차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경매를 위해 도축장에서는 최대 10장의 소 도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문 장비로 촬영한 등심 단면 사진을 제공한다. 제일리버스 정락경 대표는 “원격지 상장을 통해 관할 지역인 경남 서남권 농가의 가축 이동을 최소화하여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 긴급 도축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라며 “농가의 경영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온라인 원격지 상장이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지난 9·10일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리점 대표 및 기업 관계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 챌린지 컨퍼런스 2025(이하 WCC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에서 2025년 전략 슬로건은 ‘2025 We Higher(위하여)’를 발표했다. 이 슬로건은 첫째, 더 높은 목표와 성장을 위하여 “Jump Up”, 둘째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위하여” Value Up”, 셋째,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하여 “Grow Up”를 목표로 한다. 올해 “2025 We Higher” 슬로건과 함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우성사료는 2025년 100만 톤의 판매 목표와 이를 위한 달성 전략을 발표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품질 좋은 사료를 통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본부별 사업 분석 및 전략 발표, 성공 사례 발표, 우수 시상, 화합의 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대리점 대표들은 시장의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우성/우성사료와의 협력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우리에게 불리한 약속이라도 고객에게 유리하면 꼭 지키겠습니다."는 오케이저축은행에 전화하면 듣게 되는 음성. 하지만 오케이저축은행에서 고객에게 가압류를 하지 않겠다고 두번, 세번 약속을 하고도 언제 약속을 했냐며 약속을 어기고 대출자에게 가압류를 해서 두 가구가 한 겨울에 전세 난민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연을 들어보면 약속을 할때 이미 약속을 지킬 의도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여서 거짓말을 한 것으로도 볼 수 있으며 전화하면 듣게 되는 음성이 무색하리 만큼 오케이저축은행의 신뢰는 찾아보기 어려워 보인다. 이에 대해 오케이저축은행은 법과 원칙대로 한다는 입장이다. 대출자와의 약속을 어겨 신뢰를 깨뜨린 갑작스러운 가압류 제보팀장에 제보한 법인 대표 A씨는 23년 2월 OK저축은행에서 PF 건축자금을 대출받았으며 건물 분양이 지연되면서 24년 5월부터 대출금 연체 상태에 빠졌다. 연대보증인인 A씨는 11월 5일, OK저축은행 지점장으로부터 자신의 아파트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지점장은 가압류 실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고만 (거짓)말을 하고 "가압류를 하지 않겠다"고 수차례 약속했지만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1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1% 상승한 2497.40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은 1.39% 오른 718.04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에서 8조 2천억 원, 코스닥에서 6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되며 양 시장 모두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042조 원, 코스닥 361조 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IT, 바이오, 전기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매도 규모는 제한적이었다. 해외 증시에서는 혼조세가 이어졌다. 다우존스 지수는 0.52% 상승하며 42,518.28로 강세를 보였으나, 나스닥 지수는 0.23% 하락한 19,044.39로 마감하며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일부 나타났다. NZSI 지수는 0.2% 하락하며 1,030.37로 마감했다. 글로벌 편입 종목에서는 SLDP가 9.65% 급락하며 최근 상승폭의 대부분을 반납했다. 그러나 SLDP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3주간 쇠고기, 돼지고기 등 관련 포유류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16개반, 32명)이 전국 포유류 도축장 84개소 중 2024년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 결과 순위가 낮은 업체와 검역본부의 위생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를 불시에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도축장 시설 적정 여부 및 식육(부산물 포함)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작업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즉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과 하절기 등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