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종자로 재배된 달꼬미 미니 단호박 판매전 행사가 하나로마트 양재점, 고양점, 창동점에서 2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와 종자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농우바이오, 단호박 산지 담당인 제주농협조합공동법인이 공동 개발해 생산된 ‘달꼬미 미니 단호박’ 전용 판매전이다. 국내 미니단호박 시장은 재배품종의 90%가 일본산으로 국산품종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꼬미’ 미니 단호박은 일산 품종을 대체할 차별화된 국산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분질도가 높아 농업인과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재배적 측면에서는 초세가 강하고 과피 변색이 적으며 저장성과 수량성이 높아 농가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에게는 해외로열티 절감으로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판매 행사를 기획한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입산 종자의 국산화로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3일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한 ‘GO SURFYY FIND DODRAM’ 브랜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MZ세대들을 비롯한 약 1만 5천명의 방문객들이 캠페인 존을 찾았으며, 3천명 이상이 도드람 브랜드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험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MZ세대 핫플로 자리 잡은 양양 서피비치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도드람캔돈’을 테마로 도드람의 맛있는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총 3개의 부스에서 진행하며 젊은 층 대상 도드람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 시식 부스에서는 최근 MZ 사이에서 핫템으로 자리 잡은 캔 삼겹살 ‘캔돈’과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만든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바이킹직화곱창’, ‘THE육포’ 등 총 4가지 도드람 제품을 제공해, 이를 시식하려는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도드람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요리한 음식을 방문객에게 제공,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시식 행사 참여자는 “최근 SNS에서 핫한 캔돈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먹어보니 삼겹
한국농어촌공사는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응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침수 우려 지역에 상시로 배수장을 가동하며 저수율 상시 모니터링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5일 지역본부, 사업단, 지사의 관리자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어, 지난 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파악하며 저수지 및 배수로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는 “새벽시간에 집중되는 폭우와 누적된 강우로 인해 농업시설물과 농업인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가 장마 대응에 고비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회장,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부서의 본부장, 팀장 등 45인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상반기 주요 성과 및 실적을 되돌아보고 2024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가축 전염병, 원재료 수급 등 축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확대시키는 외부 요인에 대응, 생산성 혁신을 위한 시설 투자와 중장기적 사업확장 계획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 편, VOC 프로그램 개발 및 영업사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주식회사 우성은 지난 5월 발족된 ‘우성 ESG 추진위원회’를 통해 축산 및 관련산업의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을 강조한 바 있으며 반려동물, 양어 전문 특수 신공장 설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공급에 힘쓰는 등 경영환경 개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팜스코가 하이포크 무항생제 프리미엄 돼지고기 7종을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이포크 무항생제 돼지고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항생제 사료급여와 돼지의 항병력으로 자란 하이포크 무항생제는 항생제 잔류에 대한 걱정이 없다. 이번에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고객들이 다양한 부위를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갈비 △갈비 △앞다리 △뒷다리까지 총 7종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무항생제축산물’은 항생제, 합성향균제, 호르몬제가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급여하면서 일정한 인증 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을 의미한다. 무항생제축산물은 단순히 항생제를 쓰지 않는 축산물이 아니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 방지와 사회 후생, 동물복지, 자연과 환경 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며 생산되는 친환경축산물이다.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8가지의 인증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경영관리, 축사 및 사육조건, 가축의 입식 및 번식방법, 전환기간, 사료 및 영양관리, 동물복지 및 질병관리, 운송·도축·가공과정의 품질관리
(사)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는 초복인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복날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kg 오리고기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며, 올해 이미 진행된 두차례 동안 약 11톤을 소비자의 식탁에 올렸으며, 앞으로도 질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국내산 오리고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임을 약속했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리자조금은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오리농가 및 계열사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오리고기를 공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국민들께서 이번 복날맞이 할인 기획전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시길 바라며, 무더운 여름철 웰빙단백질 오리고기로 가족의 건강을 관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은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 및 논산지역의 회원 농가를 방문해 위로금 전달과 함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부여지부 전준태 회원농가는 이번 수해로 농장이 침수돼 육계 4일령차가 전수 폐사했다. 다행히 가축 및 축사 재해 보험에 가입하여 폐사축에 대한 보상은 받을 수 있지만, 이번 피해로 소득 상실분은 보상되지 않는 한계가 있어 재해보험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논산지부 유봉 회원은 주변 야산에 설치한 태양광으로 좁아진 수로가 이번 피해의 원인으로 보고, 태양광 취약지역의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세진 회장은 현장 의견을 꼼꼼하게 청취한 뒤 윤명호 논산육계지부장을 만나 지부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윤명호 지부장은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쏟아진 논산은 회원농가 6호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농가가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 및 지자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추가 피해 방지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윤금로 부회장(육계위원장)은 당일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농가가 폐사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의 지정과 장비 및 비용 지
초복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더운 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삼계탕으로 보양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복날에는 무조건 삼계탕이라는 공식이 조금씩 깨지고 있다. 삼계탕 대신 돼지고기나 소고기, 오리고기, 장어 등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초복에 육류 보양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영양성분이 풍부한 돼지고기가 적격이다. 최근 고물가와 함께 ‘가치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데, 돼지고기는 뛰어난 맛과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육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육류 소비량이 60.6kg을 기록한 가운데, 이중 돼지고기가 30.1kg를 차지해 소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월등한 소비량을 보였다. 돼지고기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철분, 아연,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여름철 체력 회복에 좋다. 또한 돼지고기는 지방(6%) 대비 단백질(21.1%)이 약 3배가량 많은 고단백 식품. 무더운 여름 식욕이 감소하고 열대야로 잠을 설쳐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 필수 아미노산과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고 고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2일 이천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이재윤 회장과 임관빈 대회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대회 출품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신청현황, 충북농협중도매인조합장상 신설 및 시상금 인상 건과 지난 7월 2일 개최된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에서 가결된 대회 특별부문(28개월령 이하 출하) 시범대회 추진 관련 내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협의 안건으로는 참여농가의 부정행위 적발 시 대회 참가 제한, 참가신청 접수 마감 후 개체 변경 불가, 참여농가 모집 방법 등에 관한 대회규정을 개정 및 신설했으며, 기타토의를 통해 참여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 ‘미경산우 능력평가대회’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종축개량협회 이재윤 대회장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개량을 통한 품질고급화를 위해 포기하지 않은 열정을 보여준 참여농가들이 있었기에 본 대회가 국내 최고권위의 고급육 평가대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출하월령 28개월 이하’ 시범대회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참여하여 공공기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열린정책뉴스’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금년에는 5월 28일부터 1차(서면 평가), 2차(본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총96개 기관이 1차 평가에 응모하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 우수사례 17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20건이 선정되었다. 선발된 37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방역본부는 ‘가축질병 예찰 사업 디지털(알림톡) 개편 추진계획 및 성과’ 사례로 20개 공공기관 중 당당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방역본부는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한다는 위기의식과 질병예찰 사업을 디지털 전환할 방법을 찾던 중 민간 소통플랫폼인 카카오톡이 전 국민에게 널리 이용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자가 진단 알림톡’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방역본부는 2023년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 17건을 검색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에 따라 기관 업무 생산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