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가 지난 28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안산 시화호 대송습지에서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을 진행했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8년째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들은 습지 탐사에 앞서 인간의 편의에 의해 개발된 후 급속한 오염으로 ‘죽음의 호수’라 불렸던 시화호가 어떻게 ‘생명의 바다’로 되살아날 수 있었는지 그 역사와 변화에 대해 학습했다. 시화호에 대해 학습 후 시화호 대송습지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철새와 습지생물을 탐조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수도권 최대의 철새 도래지 시화호 대송습지에 모인 수 백 마리의 철새 무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홍보부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환경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습지의 소중함과 습지 보호의 중요성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6일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유망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One-Stop 수출지원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주춤했던 對중국 농식품 수출의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관부터 바이어 발굴까지 수출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현지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고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관계자는 “중국 수출은 라벨링의 문제로 까다로운 점이 많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對중국 수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농식품 수출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됐던 부분은 라벨링 불합격으로 전체 통관거부 사례 399건 중 108건이었으며, 식품첨가물 규정위반(73건)과 서류미비(63건)가 그 뒤를 이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농식품 중소수출업체의 경우 수출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수출국의 복잡한 법이나 절차 등에 막혀 시작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 시범운영하는 중국 One-Stop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One-Stop 지원사업은 aT가 2015년부터 운영
대상 청정원이 풍부한 원물과 조리 편의성을 높인 ‘월드테이블 커리소스’ 5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월드테이블 커리소스’는 전문점에서 맛보던 커리소스의 맛에 편의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원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2~3분간 팬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인도식이나 태국식 정통 커리를 즐길 수 있다. 월드테이블 커리소스 5종은 ‘치킨티카 마살라커리, 게살 뿌팟퐁커리, 병아리콩 빈달루커리, 치킨 마크니커리, 비프 코르마커리’로 구성됐으며, 인도, 태국 등 정통 레시피대로 만들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자랑한다. 덮밥은 물론 빵이나 난 등과 함께 먹거나 돈까스 등의 요리에 더하는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KFC가 30일 서울 독산동에 올해 4호 매장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KFC 독산동점은 고객들을 위한 편리하고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와 콘센트를 제공하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안락한 의자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KFC는 독산동점 오픈을 기념해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 3종을 진행한다. 오리지널 또는 핫크리스피 치킨 5조각을 구매하면 징거버거를, 9조각 주문 시에는 징거버거와 타워버거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 세트메뉴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KFC 독산동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증정된다. KFC 관계자는 “QSR 시장이 위축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KFC는 고객접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지속적으로 매장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며 “KFC 독산동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KFC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관세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 시장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국민 전체가 1년 동안 마신 커피가 약 265억잔에 달해 1인당 연평균 512잔의 커피를 마신 셈이다. 10년 전인 2007년 204억잔에서 무려 30%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국내 커피 시장이 완연한 성숙기에 접어들고, 커피 애호가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커피 기호는 점점 고급화, 다양화되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커피 업계에서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3V’(Vintage, Velvety, Variation)가 요즘 대세 커피의 키워드로 주목 받고 있다. 3V는 △숙성한 빈티지(Vintage) 커피 열매 △벨벳처럼 부드러운(velvety) 거품 △타 재료와의 변형(Variation) 등의 영문 이니셜이다. 빈티지(Vintage)시대, 숙성커피 열매 깊고 풍부한 향 이제 캔커피 시장에도 숙성커피 열매를 사용한 ‘빈티지 커피’의 시대가 열렸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린 프리미엄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는 최근 720시간(30일) 숙성한 빈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세트, 발효숙성 건강즙 등 가족 맞춤형으로 구성된 선물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로하스 생활을 돕는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는 분들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과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킨케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아버지와 남편을 위한 선물로는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다. 또 탄력 있는 피부를 돕는 스킨케어 제품도 마련돼 있다. ‘옴므 스페셜 세트’는 남성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주름 개선 및 미백 기능성 남성 전용 스킨케어 제품이다. 어머니와 아내를 위한 선물이라면 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피부 관리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물한다면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는 소이 이소플라본 스킨케어 세트 ‘타임리턴 기초 3종 세트’를 제안한다. 자녀를 위한 어린이 전용 제품들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산삼배양근, 홍삼 등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건강식품 ‘아이보감키’, 아이들이 맛있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아세안 시장을 제2의 주력 시장으로 육성, 새로운 수출성장 동력을 마련코자 ‘新남방정책 실행을 위한 아세안시장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 수출업체, 바이어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aT 해외사업처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아세안지역 aT 지사별 수출확대전략 발표, 수출업체·바이어와의 전략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략회의에 앞서 아세안지역 바이어 초청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해 현장 계약식을 진행했고, 수출업체-바이어-aT가 함께 수출확대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아세안시장 수출확대 의욕 고취 및 아세안 지역 내 K-Food 붐업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aT는 이번 전략회의를 기점으로,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를 아세안 지역본부로 격상하고, 호치민 지사 신규 설립, 미 개척시장인 CLM(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지역 파일럿 요원 파견 등 aT의 역량을 아세안 시장으로 전진 배치해 수출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라 아세안 시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부적합 식품을 수입한 영업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수입식품 안전교육을 오는 5월 1일부터는 온라인 교육과정으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운영은 그 동안 교육수강을 위해 정해진 교육일정에 맞춰 영업자가 직접 교육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입식품 안전교육은 부적합 식품을 수입‧유통‧판매한 영업자에게 위생·안전 관리요령 등을 교육 받도록 하는 교육명령 제도로 부적합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돼 시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영업자 스스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국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교육 수강신청과 교육이수는 수입식품 안전교육 인터넷 사이트(www.foodedu.or.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및 소비패턴 분석’ 자료를 토대로 2017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원료・유통채널별 시장구조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3조8000억원으로, 2016년(3조2000억원) 대비 17.2%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세계 시장 성장률을 두 배 이상 웃돈 수치다. 우리나라 1가구 당 연평균 건강기능식품 구매액은 29만6000원으로 2015년(26만6000원) 대비 11% 이상 성장했다. 이처럼 고령화에 따른 ‘건강한 노화’에 대한 관심증대로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늘면서 국내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원료별 시장구조를 살펴보면, 매년 판매 1위로 꼽히는 홍삼 외에도 당귀 등 혼합추출물 등 면역 기능성 원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 루테인(눈 건강), 밀크씨슬(간 건강), 체지방감소 제품 등 관련 원료 구매 금액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신체 부위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유통채널의 경우에는 △인터넷몰(26.3%) △다단계판매(14.2%) △대형할인
하림의 소비자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8일 하림 정읍공장에서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이 5기 발대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림 피오봉사단 5기 발대식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환경실천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임명장 수여식과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식이 거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시스템을 도입한 하림 정읍공장을 견학하며 건강한 닭고기의 생산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장 견학을 마친 후에는 자연친화형 생태하천 정읍천에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교육 강사들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 식재 작업에 참여했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하림의 이문용 대표는 "최근 이상 기후 현상과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환경보호 활동은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가족과 함께 '내가 먹는 물, 내가 마시는 공기, 내가